평범한 손잡이는 싫어요.

나만의 센스로 장식하고 싶을 땐

조물락~ 조물락~ 바느질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손쉽게~ 그러면서 예쁘게~ 장식하는 법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드펠트지를 사용해 만든 문걸이 장식이랍니다.

꽥꽥~

개구쟁이 포스가 철철 넘쳐나는 검둥오리로 만들어 보았어요

대롱대롱~

팔, 다리를 끈으로 연결해 대롱거리는 느낌이 재미나요

 저는 웰컴이라는 영문자를 새겨 넣었지만

아이들 이니셜이나 번호를 넣어 주차판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뒷면은 심플하게~

그러면서 때 안타게~~~ ㅋㅋㅋ

그럼 오늘도 과정샷 공유해 봅니다

 우선 하드펠트지를 잘라 준비해 주세요

 앞, 뒷 몸에 부리 펠트지를 각각 대고

 겹치는 부분만 박음질해주세요

 눈을 포개 올려 박음질하고

구슬을 달아 눈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앞쪽 부리에는 한땀 바느질로 콧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앞 몸통에 원하는 글자를 오려 박음질로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한쪽에 라벨을 접어 시침질로 고정시켜 주세요

 발을 두장 겹쳐 버튼홀스티치 하다가 줄을 끼워박기 해주시고요,

솜을 넣어 마무리 해주세요

 손도 마찬가지로 완성해줍니다

 손발이 완성되면 앞쪽 몸에 대고 시침질로 고정시킨 뒤

 뒷쪽 몸과 겹쳐가며 버튼홀스티치 해주세요

그리고 솜을 넣어 마무리 해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개구쟁이 포스가 물씬~

오리 문걸이 장식이 완성된답니다

방문이나 현관문에 척~ 걸어두기만 해도

쥔장의 센스가 팍팍 풍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