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하게 말동무를 하고싶네요>>>
>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고싶네요???
>　남자분들은 사양합니다.
>　전 편안한 아줌마들과 대화하고싶거든요???


언니! 나 또 인숙이...
오늘 잘 쉬었어?　난 오늘새벽이 밝아오도록 컴퓨터를 만졌지....?
꼬박 세웠어.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창문너머 환한 빛이 세어들잖아????
나도 깜짝? 놀랐어. 미치겠다. 왜이리 볼께많은지...
그래서 바로 생수통을 들고 약수터로 올라가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정신도 바짝 차리고 돌아왔지.　좋더라! 풀내음도 좋고　모르는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정겨워서 좋았어 사실 집에서는 오히려
누가 주위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잖아!
언니!
우리 메마른 사람들 되지 말자. 힘들어도 서로에게 한번씩 웃어줄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자.시간이 흐르면 우리 회사도 많이 좋아 지겠지.
오늘 밤도 고롱~고롱~예쁘게 주무시고 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