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4월 6일에 결혼식을 올린 새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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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기 전에는 한 1년 뒤에 혼인신고를 해야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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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결혼을 하고 보니 왠지 맘이 불편해서 오늘 신랑이랑 같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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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신고를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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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우린 서류상으로도 정식인 부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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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신고를 한 기념으로 정장도 한벌 사주는 우리신랑 참 이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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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런기분을 뭐라 표현할수는 없지만 기분이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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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제 한 남자의 부인이 되었다는 책임감과 부담감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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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 드립니다.
실은 제 이름과 똑같아서 ..ㅎㅎㅎㅎㅎ
전 22개월된 아이와 50일 된 아이를 둔 엄마에요.
남편되신분이 자상하시네요.
행복한 결혼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