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코스 : 동글동글한 몽돌이 예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딸이 너무나 좋아했던 그곳.
동글동글한 몽돌이 귀엽고,
몽돌에 부딫치는 파도소리가 아름다운
경남 거제에 있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소개해요.
학동몽돌해변
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km,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있다.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해안가의 잔돌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 하여 지어졌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 유명하다. 해금강(명승 2)·외도 일대를 도는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아비도래지(천연기념물 227) 등 관광지가 많아 피서객 외에도 연중 관광객으로 붐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학동몽돌해변 [鶴洞─海邊] (두산백과)
우리가 여행했던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햇빛이 따사로웠던 날이었어요.
솔직히 모래가 아닌 몽돌의 아름다운 바다를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어미의 바람대로.
공쥬가 아주아주 좋아했답니다.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도 쉬웠고,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파도치는 바다를 본 아이의 반응이 너무
행복해해서 더더욱 좋았던 몽돌해변이네요.
이 흑진주같은 몽돌들을 보면서
왜 흑진주몽돌해변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몽돌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시원하고 듣기좋아요.
눈으로도 시원하고 소리로도 시원하고.
조용한 해변보다는 이렇게 파도소리가 큰 해변이
더 바다온것 같아서 넘나 좋은것.
이곳 몽돌해변은
어느나라의 바닷가에서든 흔하게 볼수있는 모래해변이 아닌
동글동글한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
더 뜻깊은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 딸는 몽돌해변만 가보았기에
다른곳의 모래해변을 가보면 또 신기하게 생각할것 같아요.
아이에게 멋진 바다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있는 여행이라면
몽돌로 이루어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