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자동차 영국 일주 가족 여행기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자동차 영국 일주 가족 여행기
5개월 동안 자동차로 영국의 명소를 찾아다니는 유쾌한 가족 여행기.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는 한 가장과 가족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가
담긴 웃기고도 눈물 나는 무모한 가족여행 이야기입니다.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지은이 - 벤 해치
옮긴이 - 이주혜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목차』
CHAPTER 1. 브라이턴 Brighton
CHAPTER 2. 말로 Marlow
CHAPTER 3. 스트래트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CHAPTER 4. 스트래트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CHAPTER 5.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
CHAPTER 6. 산타포드Santa Pod
CHAPTER 7. 버밍엄Birmingham
CHAPTER 8. 레스터Leicester
CHAPTER 9. 노팅엄 Nottingham
CHAPTER 10. 노팅엄 Nottingham
CHAPTER 11. 벅스턴Buxton
CHAPTER 12. 체스터Chester
CHAPTER 13. 웨일스Wales
CHAPTER 14. 리버풀Liverpools
CHAPTER 15. 블랙풀 Blackpool
CHAPTER 16.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CHAPTER 17.
CHAPTER 18. 노섬버랜드Northemberland
CHAPTER 19. 스코틀랜드Scotland
CHAPTER 20. 크래스터Craster
CHAPTER 21. 요크셔Yorkshire
CHAPTER 22.
CHAPTER 23. 링컨Lincoln
CHAPTER 24. 노퍽Norfolk
CHAPTER 25.
CHAPTER 26. 콜체스터Colchester
CHAPTER 27. 브리스틀Bristol
CHAPTER 28. 콘월Cornwall
CHAPTER 29. 시드머스Sidmouth
CHAPTER 30. 와이트섬Isle of Wight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공짜라서 떠났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이토록 웃길 줄 몰랐다.
매일 짐 싸고 매일 달린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생고생 버라이어티..
유쾌하고, 민망하고, 행복하고, 눈물 나고, 사랑스러운
벤 해치 가족의 자동차 영국 일주의 시작은 사는 건 따분하고,
모아둔 돈은 없으며 피로에 찌든 채 마흔이 되어 버린 벤과 다이나에게
가족여행 가이드북을 써보라는 제안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의미 있는 상상초월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브라이턴에서 와이트섬까지 이어진 5개월간의 자동차 영국 일주
벤과 다이나, 네 살, 두 살의 어린 자녀가 동반된 가족 여행 중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떠들썩하게 담아냈습니다.
자동차에 실린 어마어마한 짐 가방, 아이들을 달래는 법, 조식 뷔페를 뻔뻔하게 훔치는 법.
독사와 박쥐 공격을 벗어나는 법,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와 아이를 찾아온 질병을 극복하는 법.
누구에게나 찾아올 이별의 순간, 그리고 가족의 의미..
여행 중 맞이하게 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등
그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무모했는지도 모릅니다.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자동차 영국 일주 가족 여행기
사실 이제 우리는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왜 아니겠는가?
늘 새로운 것을 보았고 하루하루가 달랐으며 모든 게 모험이었다.
해야 할 집안일이나 책임도 거의 없었다. p182
드디어 우리 동네에 들어섰다.
그리고 집 앞에 차를 세웠다.
주행계가 6,234마일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고가 나기 전 기록까지 더하면 이번 여행의 총주행 기록은 8,023마일이다. p500
벤 가족의 자동차 영국 일주는 여행 가이드북 기자로 제안받아
시작했지만, 어린 자녀를 데리고 5개월 동안 여행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긴 여행 중 틈틈이 아버지와 가족을 살뜰히 챙기며 질병과 난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벤 가족의
끈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5개월 동안 명소를 찾아다니며 가족여행의 단맛 쓴맛을 겪은
벤 가족에게 가장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고 인간미
넘치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