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잊혀지지않는 하버브리지 Sydney Harbour Bridge
오늘은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와 시드니 모습을 소개해요.
호주 시드니 하면 오페라하우스도 유명하지만
하버브리지도 빼먹을수 없는 곳이죠.
시드니 하버 브리지는 길이 503m, 너비 49m에 정점이 134m 높이로 솟아 있는 단일 구간 강철 아치교로 이루어져 있다. 더운 날이면 강철이 팽창하기 때문에 높이는 최대 180mm까지 늘어난다. 중간 구간에서는 물 위로 49m 높은 곳에 있는 갑판 위로, 8차선으로 된 도로–두 차선은 전에는 전차 선로였다–두 개의 철로, 보행자 도로, 자전거 도로가 나 있다.
다리를 건설하는 데에 쓰인 39,000t의 강철 대부분은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공수한 것이지만, 1,400명의 건설 인력은 모두 오스트레일리아인이었다. 대공황이 이 나라에 타격을 입혔을 때, 다리 건설 사업은 몹시 절박했던 고용처가 되어 주었다.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개의 탑을 세우는 데 쓰인 콘크리트와 화강암은 모두 근처 지역에서 가져온 것이다. 다리의 총 중량은 52,800t이며, 손으로 박은 6백만 개의 리벳에 의해 조립되어 있다.
가까이에서 보는 하버브리지도 멋지지만,
멀리서 보는 하버브리지가 더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래사진의 젊은 청년 보이시나요?
저렇게 잔디에 누워서 하버브리지를 본다면
넘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시드니의 시내풍경.
제가 독일살아서 그런지,
독일이랑 비교해서 느낌이 너무너무 달라요.
완전 멋드러진 도시느낌.
여행지라서 여행객들이 많을텐데도,
길거리의 느낌이 자연스러운듯요.
높은 빌딩들이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호주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그땐 패키지로 급하게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달이나 두달정도 느긋하게
호주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