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익선동 카페 비 오는 날 분위기 좋은 전통한옥 카페 명가헌에서
종로3가 익선동 카페 비 오는 날
분위기 좋은 전통한옥 카페 명가헌에서
모임이 있는 날..
오늘 빗님이 또 함께 동참했습니다.
이거 모임의 저주인가요? ㅋ
하지만 반가운 몽타주를 보는데 빗님은
그저 조연에 불과합니다.
종로3가 전통한옥이 있는 익선동에 둥지를
틀기로 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 찾은
곳이 종로 전통한옥 카페 명가헌입니다.
「종로3가 익선동 카페 명가헌 전경」
주 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4 / 익선동 166-19
전 화 : 02-741-8349
종로3가 익선동 카페 비 오는 날
분위기 좋은 전통한옥 카페 명가헌에서..
하늘이 보이는 지붕 사이로 떨어지는
비를 온전히 맞고 있는 마당을 중심으로
좌식 석과 테이블 석으로 분리된 공간입니다.
출연 - 한 여사, 박 여사
촬영 - 이 여사 접니다. ㅎ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몇 친구는 불참했네요.
사진 찍히길 좋아하는 귀여운 여사들을 위해
오늘도 전 기꺼이 촬영 기사로 나섰습니다.
「종로 3가 익선동 카페 명가헌 메뉴」
시간이 걸리는 산낙지 볶음, 능이 백숙 예약 메뉴단출하게 준비된 안주다양한 전통차, 주류 구성
종로 한옥카페 명가헌은 식사는 되지 않습니다.
카페라 전통차가 다양한 게 특징이네요.
비 오는 날..
비에 젖은 한옥이 예뻐서
한옥과 어울리는 막걸리로 선택했어요.
막걸리 안주로 오뎅탕, 감자전입니다.
오뎅탕을 많이 만나 보았지만,
유독 맛이 별난 오뎅이었습니다.
살짝 비싼 이유를 먹고 나면 알아요. ㅎ
커다랗게 부쳐진 감자전 비주얼에 깜짝!
생각보다 커서 가격만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감자전에 감자채도 따로 넣어 부쳤습니다.
일반 프라이팬은 이렇게 전이 크게 나올 수 없는데
어데다 전을 부쳤을지.. 궁금 궁금?
음악 대신 빗소리가 멜로디가 되고
한옥 마당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그림이 되는 풍경이 있는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에서 세 여자는 술이 아닌
분위기에 취하는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