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ㅡ
오늘은 독일의 놀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혹시, 인터넷에서 독일의 놀이터를 보신적 있나요?
저는 독일에 처음 와서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예요~

제가 한국놀이터와 비교해서 신선하게 느꼈던
대표적인 네가지  적어보았는데,,
저 네가지를 생각하면서 사진을 본다면
"아,,, "
하고 생각하실거 같아요.


놀이터 사진은 
딸이 자주 이용했던 놀이터 5군데 중에 4군데 사진이어요.

저렇게 나무로 만든 놀이터의 놀이기구.
처음에 저 놀이터를 갔을때 저게 머야? 하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로처럼 이곳저곳 이동하면서 그물로된 망을 뚫고
이동할수 있어요~

모든 시설들이 주변의 나무와 잔디와 어루어져서
놀이터라고해서 튀지 않아요.

독일 놀이터의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계단이 없어요.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서는
직각으로 되어있는 나무계단을 올라야 탈수있어요.
아래 사진의 화살표로 표시한곳이 모두 계단대신 만들어졌어요.
이곳을 올라서 미끄럼틀을 타고 줄을 잡고 균형을 잡아 다른 시설로
이동할수 있답니다.

바닥은 이런 나무들로 되어있어서
떨어졌을때 충격흡수를 해줘요.

그네는 똑같죠?ㅎㅎ

이 자동차 미끄럼틀. 멋지지 않나요?
저 맨 위에까지 아이들이 올라가서 뛰어내리면서 놀고 그래요.
모래바닥이라서 이곳에서 모래놀이를 하고요.

미끄럼틀을 타기위해서 이곳도 기어올라가야해요 ㅋㅋㅋ

아래 사진의 놀이터도 미끄럼틀을  타기위해서는
저 그물을 기어올라가야 탈수있답니다^^

모든 놀이터에는 이렇게 모래놀이를 할수 있도록
모래가 깔려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