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일상 마니아 리스트
일상생활, 영화, 공연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해요.^^
마니아 컬럼(일상) 즐겨찾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무료 전시회 두 번째 풍경
15  미니하우스 2018.03.23 08:00:25
조회 366 댓글 3 신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무료 전시회 두 번째 풍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 1, 2에서 두 번째 풍경이 전시 중입니다.



전시회 두 번째 풍경은 서울의 풍경을 걷어내고 그 뒤에 있는 진짜 풍경, 두 번째 풍경을


주제로 보고 느끼는 전시를 통해 익숙한 풍경에서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 갈등, 모순 등을


담은 9명 작가들의 작품인데요,



그들의 방식대로 과거와 현재에 기인하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기 간 : 2018.01.23. (화) ~ 2018.03.25. (일)

장 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주 최 : 서울시립미술관

요 금 : 무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두 번째 풍경


1층 갤러리









김기수 / 대단지 입구


광주대단지사태라는 기억과 함께 개인사를 지닌 삶의 터전 성남


개발 구조적 모순으로 치솟은 분양가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빈민들의 분노

정부의 기본대책 마련, 사회구조적 문제 등 평화롭게 보이는 일상의 단편을

단정하고 느슨하게 엮어 그린 대표적 실경.












김기수 / 노래방, 남한산성2, 공원









노충현 / 원숭이


주인공인 동물이 부재하는 동물원의 우리


동물이 없는 동물원 배경을 자의적 구성으로 사람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의 불안과 위기, 때로는 세월호 사건처럼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비인간적인 상황, 이에 따른 개인의 심리적 상태 등을 간접적으로 전달.








노충현 / 코끼리



 

 






홍순명 / 메모리스케이프, 팽목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의 현장으로서 팽목. 밀양. 포천


밀양시, 여수 봉두 마을 거주민의 송전탑 건설 반대, 세월호 사건,

8개 군부대 사격장이 있는 경기도 포천 사격장 폭발 등

사회적 시스템 부재에 따른 참혹한 결과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발언하는 기념비적 풍경.









황세준 / 세계배IV


도시의 쓸쓸한 일상 풍경과 사람들


미군 캠프와 마을을 병치한 배경으로 전투기가 이륙하는 풍경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전쟁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고 우리 역시 휴전이

일상이라 무뎌져 있지만 바깥에서는 언제나 가장 우려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










황세준 / 애잔잔1, 애잔잔2


도시의 쓸쓸한 일상 풍경과 사람들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강변도로와 고가도로 풍경

교만한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에 연민의 감정을 더해

과하지 않은 방식으로 특별히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은 발언.



 




김상균 / 후렴구 - 낭만적인 말의 반복 1






김상균 / 후렴구 - 낭만적인 말의 반복 2


화려한 외양으로 치장한 조작된 풍경 이미지


이익만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재와 상관없는 소비의 미덕만을

내세우는 미디어 이미지는 생각할 겨를 없이 끝없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조작된 이미지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로 뒤덮여 마치 모든 것이 풍경이다.








김상균 / 바다, 나무, 폭포, 설산

















장종완 / 여신님, 연인, 백호와 복서, 구름1, 타워, 붉은 산 아래


종교집단의 전단지 또는 선전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유토피아적 풍경


아름답고 낯선 묘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위 천국의 이미지는 작품에

반영되어 우리가 사는 현실에 대한 의구심, 미래에 대한 불안을 드러낸다.










안창홍 / 가을과 겨울 사이


양평 작업실 뜰에 흐드러지게 심어진 맨드라미 꽃


우리에게 가장 가혹했던 세월호 사건은 이 땅의 어른으로서

자괴감, 부끄러움, 분노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뜨거운 여름 내내 고스란히 맨드라미 꽃밭에 실어졌다.

잔인한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영문 모르게 희생된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화다.










상심의 바다








연극이 끝난 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두 번째 풍경


2층 갤러리


어떤 풍경은 지극히 평범하게 또 어떤 풍경은 아름답거나 환상적으로 느껴진다.

우리 현실을 대변하는 압축 성장, 물질만능주의, 사회의 불안과 동요, 어이없는 희생

전쟁, 고단한 삶 등을 함의하고 있다.














이창원 / 4개의 도시 - 바그다드, 평양, 서울, 후쿠시마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인해 비극적인 장소가 되어 갈 수 없는 도시

네 개의 도시는 쇼 케이스 프레임으로부터 투영된 상을 통해 만나고 겹쳐져

하나의 풍경이 된다.










이창원 / 에인절 오브 더 미러


전직 대통령 일가가 소유했던 하얀 천사가 보석으로 장식된 거울 공예품


거울에 실크스크린으로 광주의 풍경 이미지를 붙여 벽에 투영함으로써

훌륭한 수집가가 아니라 군사 반란으로 장악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극적인 사태를 만들어낸 장본인임을 다시 확인시킨다.






















뮌 / 공공극장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에 관한 이야기


각기 개인 극장에서 이를 바라보고 개인의 경험치로 판단하곤 한다.

시대와 집단의 속성에 따라 변화하는 의미를 지닌 것.










뮌 / 캐릭터


권력관계로 얽힌 추상적 풍경


전구와 아크릴 판, 철제 선들이 복잡하게 연결된 오브제로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의 관계망을 의미.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