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명예의전당 독립운동가 그라피티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녹사평역 내에 설치한 광복 70주년 기념 작품입니다.

말끔하게 꾸며진 명예의전당 안은 비어 있었지만, 그라피티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내부에 설치된 대한민국 명예의전당

녹사평역 명예의전당 독립운동가 그라피티와 반대편에 대중문화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습니다.

김구, 안창호,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이회영, 여운형, 윤세주, 김원봉, 신채호.

독립운동가 10명의 생전 모습과 이들이 남긴 명언을 그라피티로 표현했습니다.

녹사평역 명예의전당 독립운동가 흑백 그라피티와 달리

대중문화와 발명 테마는 컬러플한 그라피티가 특징입니다.

비어 있는 녹사평역 명예의전당에 작품이 전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굳이 유명 작품이 아니더라도 일반 문화인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거나

지역의 다양한 전통이나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