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편백나무 일본식 찜요리 세이로무시
노원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편백나무 일본식 찜요리 세이로무시
중계동에 새롭게 오픈한 하나샤브샤브는 일본식 샤브샤브와 편백나무 일본식 찜요리 전문점입니다.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그 자리에 생긴 하나샤브샤브 외관 인테리어가 제 호기심을 부추겼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사적으로 이미 식당 안으로 들어 서고 말았습니다.
「노원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전경」
블랙과 화이트 조합의 말끔한 외관과 작은 창 너머로 보이는 아늑한 실내가 호기심을 자극하게 했습니다.
아마도 큰 창문이었다면 뻔한 풍경에 그리 관심이 가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주 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203가길 29
/(지) 중계동 506 브라운스톤상가 101호 브라운스톤중계
/(지) 중계동 506 브라운스톤상가 101호 브라운스톤중계
전 화 : 02-972-2656
영 업 : 11:00 ~ 23:00
☆ 예약, 주차
※ 중계근린공원 맞은, 건영백화점 옆 브라운스톤상가 1층 위치.
노원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의 실내 인테리어부터 식기류, 소품 등 일본식인데 쉐프님들이 일어로 얘기했더라면, 정말 일본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였습니다.
좌석은 신발을 벗고 앉는 다다미 석과 테이블석입니다.
우린 다다미 석에 앉았는데 좌석이 정말 편했어요.
「노원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메뉴」
메뉴는 샤브샤브와 편백나무 일본식 찜요리 전문입니다.
가격은 일반 소고기냐 등심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생맥주는 해피타임 이벤트로 20:30 ~ 22:00까지 1잔 무료 제공이니까 참고하세요.~
메뉴는 샤브샤브와 찜요리, 덮밥 단일 메뉴라 큰 고민 없이 세이로무시 세트로 결정했습니다.
얼마 전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지만 오사카 명물인 세이로무시를 먹지 못한 기억이 떠올라 선택했어요.^^
세이로무시 세트
세이로 무시, 신선한 야채, 규동 또는 멘타이쥬, 수제 푸딩, 헤이즐넛 커피
세이로 무시, 신선한 야채, 규동 또는 멘타이쥬, 수제 푸딩, 헤이즐넛 커피
오사카의 명물 요리 중 하나인 세이로무시는 편백나무로 만든 찜통에 갖은 야채와 고기 등을 넣고 쪄서 특제 소스와 곁들어 먹는 요리입니다.
모래시계 안의 모래가 다 떨어지는데 걸리는 12분 동안 요리가 쪄지길 기다립니다.
테이블마다 전기 화구가 있어요.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세이로무시와 샤브샤브 먹는 방법
상세히 먹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다다미 석과 주방이 가까운 곳이라 쉐프님들의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일본 장아찌와 참깨소스, 오로시 소스
장아찌는 일본 현지에서 맛보던 맛과 완전 똑같은 맛입니다.
모래시계가 12분을 알리면 편백나무 찜통 개봉!
김이 모락모락..~~
찜을 하기 전 보았던 신선한 야채들이 골고루 잘 쪄졌네요.
종류도 다양하고 재료도 푸짐합니다.
고기와 곁들일 고추냉이가 맛의 핵심입니다.
재료가 다 익으면 고추냉이를 따로 그릇에 담아 줍니다.
고기와 숙주에 고추냉이를 곁들입니다.
고기는 오로시 소스
야채는 참깨소스
오로시 소스에 고추냉이 연어알을 따로 더 넣어 주는데 오로시 소스와 고기가 잘 어울리네요.
세이로무시는 쪄서 불필요한 조리과정으로 인해 파괴되는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푸짐함, 깔끔함이 좋았지만, 야채들은 어느 선까지 먹으면 조금 물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기존에 나오는 소스 외에 야채와 어울리는 칠리소스나 김치라도 추가해 나오면 더 맛있게 먹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이로 무시 세트 중 규동과 멘타이쥬
중계동 샤브샤브 맛집 하나샤브샤브 세이로무시 세트에서 고기와 야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덮밥이 나옵니다.
멘타이쥬
명란젓 덮밥
규동
가쓰오부시로 우린 다시 국물에 익힌 소고기를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얹어 먹는 일본식 덮밥.
망고 푸딩
시원하게 먹는 수제 푸딩으로 순두부처럼 부드럽고 달달.
헤이즐넛 커피
은은한 헤이즐넛 커피에 상큼한 레몬 한 조각.
이렇게 세이로무시 세트 마지막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일본식 찜요리 세이로무시 먹는 재미와 구성이 재미있는 메뉴네요.
오사카 명물인 세이로무시를 현지에서 마주해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감은 서비스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