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산책하기 좋은 곳일세
포천 산정호수 산책하기 참 좋네
지난 주말 볕이 좋고, 날씨도 너무나 좋아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겸
포천 나들이~ 그 곳은 어디일까요?
산정호수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바람쐬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넓직하게 되어 있더군요
포천북쪽에 있는 명성산~ 그 안의 호수가 바로 산정호수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둘레길을 걷다보면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참 좋습니다
도심지를 나와 기분좋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갑니다.
이 곳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궁예의 눈물
궁예의 전설이 담긴 스토리가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포토존이죠
이날 날씨도 덜 덥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더 바랄게 없더군요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들이나 산책하기에 짱
너무 가파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둘레길이 걷기 좋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조각공원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가봤네요
잔잔하고 넓게 펼쳐진 물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그래서 인지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진찍고 웃고 즐기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평화롭고 조용합니다.
저 멀리 수변데크길까지 가보지 못한게 아쉽기만합니다.
함께 거닐며 진솔한 얘기 나누기 좋은 곳
유난히 맑은 하늘을 가진 곳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고, 귓가엔 바람소리가 들려옵니다.
운치있는 길이 펼쳐져있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낍니다.
한발자국씩 나아감에 따라,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산이 있고, 물이 있고, 생명이 있는 곳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사람
넓디 넓은 산정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고, 보트를 타고 질주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저희는 하동주차장 , 한화리조트 쪽으로 갔지만, 산정랜드 쪽으로 갈수도 있나보더라구요
그 쪽으로 가면 래프팅, 산악바이크, 서바이벌, 오리배모터보트 등 레포츠체험을
할수도 있고, 문화체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문의 031-532-6135
주차비(1일기준)
경차 1,000원 소형2,000, 중형5,000원, 대형1만원입니다
저희가 간 쪽은 조용히 산책하며 거닐기 좋은 곳이고,
저쪽 산정랜드쪽은 다양한 것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찌됐든 저희가 갔던길 쪽을 걷다보면 김일성 별장이 나옵니다
그가 주로 머물렀다는 이 곳은 예전엔 북한의 소유지 였다합니다.
경관이 좋아서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의 사진찍는 곳이기도 하다.
저희도 빛이 좋은 이 곳 근처에서 꽤 괜찮은 사진을 건졌습니다
포천은 갈 곳이 은근 많은 것 같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물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부모님과 함께였기 때문에 이미 다른 곳들도 구경하고 온 상황이라서
더 깊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조용히 좋은 공기 마시면서 인증샷 남기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컨셉으로 즐길지에 따라 주차장소를 잘 물색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코가 즐겁다, 눈이 해피하다
스트레스 지수가 확 떨어지는 순간
입구 쪽엔 먹거리를 즐길수 있어요 ~ 기념품도 살수 있구요
문어발과 쥐포도 뜯으면서 가자규~옥수수도 사먹고 먹는 재미 빼놓을수 없죠
가족 글램핑장도 있었습니다.
도심을 탈출해 이 곳에서 머물다가는 것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보았습니다~
여름휴가지로도 괜찮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위에 많은 산들이 가득~ 산을 찾아 떠나라
이 많은 산을 주위에 두고 ~
위치적으로 얼마나 좋을지 말하지 않아도 아실꺼란 생각이
주위엔 한화리조트가 있어서 머물기에도 제격
집에 오는 길에 그 곳에서 유명한 산더덕과 이동막걸리를 사왔습니다.
할머님이 인심이 후하셔서 많이 주셨어요
아삭함이 제대로네
집에 돌아와 더덕무침과 막걸리 한잔
그 맛이 기가맥혀 ㅋㅋ
상쾌하게 크게 무리되지 않는 둘레길이라 더 좋았습니다.
담번엔 산정랜드 쪽으로 가서 엑티비티하게 즐겨봐야겠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가족나들이 코스로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가벼운 산책 어떨까요?
철마다 다른 옷을 입을텐데.. 그 것도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