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슈즈디자이너 어린이날선물 준비했어요 ~ :

내 어릴 적 꿈도 우리 아이들 장래희망도 디자이너


비록 엄마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에서 육아로 인해 주부로 진로를 바꾸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는 디자이너를 꿈꿀 수 있는 토이트론 패션 블록으로 짜잔!

드림걸즈 슈즈 디자이너 / 핸드백 디자이너 두 종류가 있어요

알록달록해 보이는 구성품들!
한눈에 보아도 딸들이 참 좋아할 스타일~

여심 저격입니다 ^^

핑크 핑크 한 진열대 겸 보관함 1개와
작은 장식 2세트, 은빛 장식 1세트
알록달록 슈즈 5개
끈 장식 1세트, 디자인 스케치 5장
그리고 쉽게 설명된 사용설명서

7살 둘째~
사용설명서 따위는;; 절대 보지 않고
본능적으로 파츠들 뜯기 시작해요
작은 파츠들이 손쉽게 떨어지기는 하지만
혹시나 뾰족한 부분에 다칠 수 있으니
꼭 옆에서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라요

10살 큰 딸은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동생을 도와서 함께 파츠 떼기!

작은 파츠들, 은빛 장식들 생각보다 개수가 많네요.
아쉬운 점은 색깔이 좀 더 다양하게 들어가 있으면 하는 ..^^

핑크핑크한 러블리한 보관함이 있어서
파츠나, 슈즈들을 정리하기 좋아요!
보관함 덕분에 작은 파츠들도 잃어버리지 않고
꼼꼼하게 잘 보관과 정리가 되는 거 같아요.

보관함은 물론 슈즈 진열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굿!

만드는 방법은 밑판, 굽, 앞판, 옆판, 뒤판을 맞춰끼운 후
파츠들로 장식을 하면 된답니다.


8세 이상 적정 연령이지만 작은 파츠만 입에 넣지 않을 나이만;; 되면
충분히 갖고 놀아도 좋을 여자아이장난감 이네요

작은 파츠들이 작긴 작아서~
구멍에 끼울 때 처음에 힘들어하기는 했지만
은근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서 집중력 향상이 쓕쓕!

토이트론 슈즈디자이너 되어서
처음 만든 블링블링 구두!

구두디자이너 되어서 만들었으니
저에게 판매를 하기 위해 소개를 시작하네요 ㅎㅎㅎ


큰 딸이 만든 구두는 신데렐라 엄마가 파티에서 신었던 구두!
둘째가 만든 핑크구두는 공주가 신는 슈즈라고 해요^^


둘 다 갖고 싶어서 금액을 물어보니
큰 딸은 만이천원,, 둘째는 만원 ㅋㅋㅋㅋ

이제는 본격적으로 디자인스케치 들고 와서
자기가 신고 싶은 구두를 디자인하기 시작했어요

욕심 많은 둘째 린이는 무려 4장이나 사용하고
언니는 딱 한 장만 주어서 삐졌다는...;;;

한눈에 보아도 누가 디자인했는지 딱 알겠다는;;;
우리 둘째는 핑크와 블루를  참 좋아하는군요ㅎㅎ

비록 디자인한 구두와 사뭇 다른
느낌으로 만든 구두들이지만 정말 신고 싶게 잘 만들었네요

엄마 취향을 어찌 알고 이리도~
예쁘게 잘 만들었는지^^

자기들이 만든 슈즈 가지고 가지고 노는 딸들
구두 디자이너 역할에 심취했네요


디자인하고 조립하고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하는 린린자매!

보관함에 진열을 해놓으니 정말 그럴싸해 보이는!

혹시 모르죠~
십몇 년 뒤 우리 딸이 정말 슈즈 디자이너가 될지??


어린이날 여자아이 선물로 취향 저격할 수 있는
토이트론 드림걸즈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