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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비 세로가 길어지고 가로폭은 좁아진다.
15  미니하우스 2017.02.16 08:47:37
조회 231 댓글 1 신고

 

 

스마트폰 화면비 세로가 길어지고 가로폭은 좁아진다.

 

LG전자가 차기작 'G6'에 18:9 화면비를 쓰겠다고 발표했고, 삼성전자 갤럭시S8은 한술 더 떠 18.5:9 화면비를 채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의 16:9 화면비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은 세로로 길쭉해진 스마트폰 디자인에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 다음에 따라온 의문은 "왜 18:9인가?"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제조사가 동시에 차기작에 새로운 화면비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2009년 이후 대부분의 TV와 노트북,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16:9 화면비로 전환됐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8:9 화면비는 세로와 가로의 화면비가 2:1로 세로 길이가 기존 16:9 화면보다 길어지고 가로폭은 상대적으로 좁아지게 된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려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을 높일 수 있고, 가로폭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면서 화면 크기를 키우면서도 스마트폰 한 손 조작은 편리해진다는 점이 18:9 화면비의 장점으로 꼽혔다. 또 애플리케이션 두 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누가(Nougat)에 새로운 기능인 듀얼스크린 방식 멀티태스킹에도 적합하다는 것도 이유로 거론된다.


여기에 더해 향후 모든 콘텐츠가 18:9(2:1) 표준으로 통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기작에 화면비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과 LG의 새로운 화면비 채택이 '유니비지엄(Univisium)' 새로운 표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G6는 18:9, 갤럭시S8은 18.5:9


스마트폰에 18:9 화면비를 처음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LG전자다. LG전자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를 적용한 5.7인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양산해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한다고 밝히면서다.


LG디스플레이는 "보다 넓고 시원한 대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18:9 화면비를 구현함으로써 몰입감을 높였다"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소비와 멀티 태스킹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18:9 라는 새로운 화면비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듀얼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보다 최적화 됐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공개하는 차기작 갤럭시S8의 화면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적은 없지만 그동안 유출된 신제품 추정 사진과 정보를 통해 통해 신제품에 18.5:9의 화면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지디넷코리아의 자매지인 씨넷코리아가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8은 5.8인치와 6.2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나오며 두 모델 모두 18:5:9의 화면비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형이 5.8인치 모델의 경우 양쪽 엣지 부분을 제외한 평평한 화면의 대각선 길이는 143.05mm(5.63인치)로 세로와 가로의 길이가 각각 131.58mm와 64.94mm로 2:1에 근접했다. 6.2인치 모델의 경우에도 평평한 부분의 화면 크기는 세로와 가로의 화면비가 2:1에 가깝다. 화면비가 일반적인 18:9가 아닌 18.5:1로 세로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진 이유는 갤럭시S8부터 사라지는 홈버튼과 물리버튼을 스크린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이거나 듀얼 엣지 디자인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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