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명예도로명 송해길이 지정되었다.

종로 2가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이어진 길로 송해 선생님이 종로구 낙원동에서 50년 넘게 방송과 행사를 하면서 생활의 근거지로 활동하셨던 지역으로 그분에게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

송해길 선포식 및 기념축하 공연 안내 플래카드가 아직도 전봇대에 걸려있는 모습

"전국 노래자랑! ~"

제일 오래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정착해 지금도 국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프로만큼 대중문화계 업적을 기릴만하다.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송해선생님을 떠올리게 될 것같다.

라이브 음악소리에 끌려 우연히 찾아 들어 간 곳..

써니 라이브 클럽이였다.

노래소리의 주인공 발견!

여가수의 구성진 노래가 너무 듣기 좋아서 주문도 잠시 깜빡하고 노래감상에 푹 빠졌다.

분위기 좋고, 음악 좋고..^^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음주가무 클럽으로 이런 분위기 처음이지만 금새 편하게 이 분위기에 빠져 생면부지 손님들과 음악에 함께 동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