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들었어? 글쎄 민철씨가 고기집 오픈했데.." 4월에 오픈한 민철씨의 모두다갈비집 소식을 듣고 우리의 구역에 신고식도 하지 않고 들어 온 민철씨에게 따지러 갔다.

특히 나라사랑만큼 갈비사랑에 각별한 나여사에게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일이였다.

 

 

 

 

 

 

 

 

 

 

길가에 에어간판이 떠 ~ 억! 눈에 잘 띔..

 

 

 

 

 

 

민철씨의 모두다갈비집은 하계역2번출구 중계시영2,4단지 방향진입 한성여객종점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쉽다.

 

 

주  소 :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08-32 2층

전  화 : 02-979-8334

영  업 : 11:00~22:30

휴  일 : 연중무휴

 

 

 

 

건물2층 식당입구 신발장에 가득찬 신발만 보아도 이집의 인기 짐작..

 

 

 

 

 

 

 

 

넓은 홀에 모두 좌식테이블이고 고기를 굽는 식당이라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고기를 굽는 동안에도 시원시원했다.

 

 

▼ 메뉴

 

 

 

 

고기 매니아를 위한 고기집다운 고기의 집합

고기를 먹으면 냉면이 따라오는 서비스까지.. 심봤당! ~

냉면값 굳었넹.. ㅎㅎ

 

 

 

 

 

 

점심한정 특선메뉴가 오후 5시까지 조신하게 준비되 있음..

 

 

 

 

 

 

퇴근 후 먹는 저녁이라 점심 특선은 다음 기회에.. ~

일단 양념돼지갈비를 기막히게 좋아하는 나여사를 위해 수제갈비와 삼겹살을 코막히게 좋아하는 이여사를 위해 두 가지를 주문 했다.

 

 

 

 

정갈하고 맛깔스러웠던 기본 찬들..

전라도 주방장님이 일일이 김치까지 직접 만든다고 했다.

 

 

 

 

쌈장에 빠진 아삭한 아삭이고추

 

 

 

 

밤고구마처럼 달고 부드러운 단호박 범벅이

 

 

 

 

상추겉절이

 

 

 

 

매운청량고추와 조합을 이룬 밥도둑 양념게장

 

 

 

 

신선하고 고소한 샐러드

 

 

 

 

2, 3일전에 담근 듯 풋풋한 김치맛

 

 

 

 

고기 소리가 달리는 동안..

 

 

 

 

시원한 맥주로 목을 정화해 고기를 영접할 준비하기

 

 

 

 

 

 

 

 

국내산 고기와 비싼 목살부위로 풍미와 육즙 작렬

그냥 먹어도 굿! 요레요레 양념게장 양념에 콕 찍어 먹는 맛도 은근 환상이라는 점.. ~

 

 

 

 

두 번째 선수 두툼한 국내산 칼집 삼겹살

 

 

 

 

 

 

삼겹살 소리도 달리고달리고

우리의 먹부림도 달리고달리고..

 

구워진 고기만 먹는 친절한 직원의 서비스 덕분에 고기굽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국내산 삼겹살의 풍미와 육즙은 기름장을 만나 더 고소했다.

 

 

 

 

고기를 먹은 후 서비스 냉면까지 안 먹을 수 없겠쥬 ~~

배가 불러도 냉면들어 갈 자리 아직 남았어용.. ㅎㅎ

 

 

 

 

물냉면 육수가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

 

 

 

 

비빔냉면

 

 

 

 

 

 

비냉에 요레요레 고기를 돌돌 말아 먹는 맛도 빼 놓을 수 없겠쥬..~

 

민철씨네는 국내산 갈비와 삼겹살이라는 점

민철씨네 냉면은 주방에서 직접 뽑아 만든 다는 점..

 

모든 게 수제작업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라 맛도 유별난게 특징이였다.

 

 

 

 

 

 

시원하게 클리어.. ~

 

 

 

 

 

 

 

 

후식으로 마련되 있는 아이스크림, 커피, 사탕까지..

민철씨 다운 세심함이다. 결국 신고식하지 않은 것에 단단히 따지러 갔다가 오히려 외식장소로 침 발라 놓고 돌아왔다. 흐엉흐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