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륜동 장면가옥 / 등록문화재 제357호

 

대한민국 제1공화국 국무총리와 부통령, 내각책임제인 제2공화국 국무총리를 역임한 운석 장면(1899~1966)이 동성상업학교 교장으로 재직할 때 건립하여 서거할 때까지 30년 남짓 거주하였던 곳으로 근현대 정치사의 중요한 장소다.

 

1937년 건축가 김정희가 설계하여 한.양 절충식으로 지은 이 집은 안채를 비롯해 사랑채, 경호원실, 수행원실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전통 한옥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욕실과 화장실의 내실과 대청의 거실화 등 1930년대 주택 개량 운동과 신주거 문화운동의 영향이 드러나 있어 근대 주거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

 

 

 

 

 

 

 

 

 

 

 

 

△ 장면가옥 관람안내

 

 

 

 

△ 장면 가옥 근대 주거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와 가치

 

 

 

 

△ 운석 장면 1899~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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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안동, 세례명 요한, 호는 운석(雲石)

일제하에서 교육과 종교 활동을 통해 카톨릭교회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했으며, 광복이후 카톨릭계를 대표해 민주의원과 입법의원의 의원을 역임함으로써 정계에 입문했다.

1948년 5.10 총선거에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제1공화국의 제2대 국무총리와 부통령, 내각책임제 제2공화국 국무총리를 지낸 정치가였으며 1948년 대한민국에 대한 유엔 승인직후 초대미국대사로 임명되어 1950년 6.25전쟁 시 유엔군의 참전을 이끌어 내며 대한민국의 건국과 수호에 발군의 역할을 한 외교관이었다.​

 

 

 

 

 

 

등록문화재 제357호 / 일제강점기 시대

 

 

 

 

전시실 1 안채와 마당

 

[평화와 실천]

 

- 성장과 신앙

생을 마칠 때까지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유물을 통해 전달

 

- 건국의 기틀을 세우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승인 획득과 6.25전쟁에서 호국 활동 소개

 

- 지아비와 아버지로서의 삶

평생 반려 김옥윤 여사를 비롯한 가족과의 삶을 소개

 

 

 

 

 

 

 

 

 

 

 

 

 

 

 

 

 

 

 

 

 

 

 

 

 

 

 

 

 

 

 

 

 

 

 

 

 

 

 

 

 

 

 

 

 

 

 

 

 

 

 

전시실 2 사랑채

 

[공존의 원칙]

 

- 정치가 장면

시대를 앞선 진정한 리더로서의 치적을 소개

 

- 사상과 신념

민주주의의 황금시대를 연 장면의 정치사상 소개

 

 

 

 

 

 

 

 

 

 

 

 

 

 

 

 

 

 

 

 

 

 

 

 

장면가옥을 둘러보며 그 분의 지나온 세월의 흔적과 정치이념 등 시대를 앞선 진정한 리더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장면총리가 30년 동안 가옥에서 가족들과 단란하게 지내며 신앙인으로서 청렴과 정직으로 천명한 정치를 펼치며 잔잔하게 세상을 변화시켰던 그를 닮은 정치인들이 나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주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