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 졸업식에 만들었던 뜨게꽃 사탕부케예요~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다가 . 갑자기 내일이 졸업식인데 ,,,

사탕부케 만들기로 했는데 .. 이럼서 아이들 재우고 갑자기 만들었어요

꽃이라도 조금 만들어 놓을걸 처음 만들어 보는 뜨게꽃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딸기별님의 블로그에 있는 장미꽃 도안을 보고 만들었어요

사슬코 52코로 시작하여 3단 뜨는거예요

도안도 간단하고 간단하게 뜰 수 있어요

52코로 3단 뜨고 나니깐. 꼭 케이프 같아요 ㅎㅎ

옆에 있던 재키에게 둘러보았더니 너무 귀여워요 ㅎㅎ

재키 목에 두르니 케이프 같아요 ㅎㅎ

케이프 같죠 ㅎㅎ 케이프로도 괜찬겠어요

이 재키 ,, 던킨에서 받은거 같은데 준서가 좋아하는 곰돌이예요

다시 잡고 돌돌 말면 장미꽃이 되어요

잘 잡고 도르르르 굴리면 . ㅋㅋ

이런 모양의 장미꽃이 되죠 ㅋ 이쁘죠 저는

램스울 코바늘 6호로 떳어요

흰색실을 바탕실로 쓰려고 많이 사놨는데 그냥 흰색이 없어서 떴는데

6합실이라 그런가 엄청 큼직한 장미가 됬어요

말고나서 돗바늘로 칭칭 묶어 마무리

완성 . 흰색실에 은사가 섞여 있어 조금더 예쁜거 같아요

하늘색 , 연분홍 진분홍 이것들로도 같은 방법으로 바늘 호수만 달리해서 떠줬어요

줄기부분은 . 꽃철살 감을때 쓰는 꽃테이프로 사서 풍선막대에 감아주었죠

코바늘꽃의 줄기로 해줄거예요

집에있던 조화화 섞어서  포장해주었어용 ㅋㅋㅋ

문구는 하트로 종이를 잘라 펜으로 적어 주었죠

사탕도 천으로 꽁꽁감싸고 남은천이 두개밖에 없어서 ..두개만 햇네요

글씨 잘 쓰고 싶어서 얼마나 찢어 버렸는지 몰라요

일단 그나마 나은걸로 골랐어요

리본도 묶어주고

진주픽도 남은게 있어  , 꽂아주었죠

겨울에 잘 어울리는 포근한 느낌의 뜨게꽃이예요

사탕이 노란 비닐이 있어 천으로 안덮어도 덮여있는것들과 잘 어울려요 ㅎ

끈은 그냥 지끈으로 무심한듯 묶어 주었어요

하늘색 수세미 실로 뜬 장미도 깨알같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꽃뜨게로 만들어 포근하고 좀 더 예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