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주말 나들이 이야기~~

삼둥이 촬영지로도 유명한 송도 센트럴파크에 다녀왔어요!~

 

그냥 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놀다가 올 생각이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어랏!~ 사람들이 몰려있어요~~~~

 

 

뭐지?? 뭐지?? 하고 다가가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맞나?? KBS예능프로에 소개되었던 삼둥이 촬영지 송도센트럴파크!!

 

 

패밀리보트를 타러 온 분들이 꽤나 많드라고요~~~~

우리는 일단 시간이 어떻게 되고??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부터~~

 

 

 

 

 

 

 

카누는 최대 3명이 탈 수 있고 50분에 25,000원

카약은 성인2, 소인1까지 가능.. 시간은 50분에 가격은 25,000원

우리는 카누를 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밀리보트로 결정 하려는데....

음... 최대 5명(성인4, 소인1) 30분에 35,000원씩이나 해요~~

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울공주가 그리 타고 싶다는데~~~

30분에 35,000원!!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결제!!!

 

 

 

 

 

 

 

결제와 동시에 번호표를 함게 주시는데요!~

밖으로 나가 대기장소에서 번호가 뜰때까지 기다리면 된다지요~

 

 

 

 

 

 

 

삼둥이 촬영지라고~~~

대기번호보다 더 크게 나오는 홍보 영상들!~

아~~ 번호를 크게 만들어 놔야 하는거 아닌가요????ㅋ

 

 

 

 

 

 

 

번호 차례가 되기 5~6번째 전....

구명조끼를 입고 준비해 주어요~~~~

 

번호가 뜨면 바로 패밀리보트를 탈 수 있도록!!

 

 

 

 

 

 

 

울공주가 찍어준 엄마, 아빠 기념사진!~

오오~~~ 정말 사진은 곧 잘 찍는 울공주~~~~

덕분에 이쁜 사진 하나 건졌다지요!~^^ㅋㅋㅋ

 

 

 

 

 

 

 

타이타닉처럼 패밀리보트 앞에 서서 바람을 만끽하는 울공주!~

빠르기도 적당하고~~~~

보트 안에 앉아있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힐링되는 기분~~~

 

 

 

 

 

 

 

특히나 울공주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돈 아깝다는 생각 안하고 기분좋게 패밀리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함께 사진도 찍고~~~ 주변 풍경도 구경하면서~~

조잘 조잘 대화도 나누고!~^^

 

 

 

 

 

 

 

패밀리보트를 타고 중간 정도 가다보면...

요원(?)들이 대기 중...

울공주 서있다가 제자리 앉아달라고 경고 아닌 경고 먹은~ㅋㅋㅋㅋ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거니~~

울공주 기분은 알겠지만~ 타이타닉 놀이는 그만!!!

보고 있는 엄마도 불안 불안~~~

 

 

 

 

 

 

 

송도센트럴파크 아직이신 분들을 위해 멋쮠 풍경을 대신 담아왔어요!~

잠시 감상하시죠~~^^

 

 

 

 

 

 

 

패밀리보트, 카약, 카누 등....

수상레져를 즐기는 분들은 구명조끼 필수!!!!

꼭!!! 착용해 주셔야 해요~

 

 

 

 

 

 

 

물 중간에 만들어져 있는 토끼섬!~

검은 토끼, 흰토끼, 갈색토끼 등...

오오~~ 제법 많은 숫자의 토끼들이 모여 살고 있었어요~~~~

귀엽기는 한데.. 가까이 가면 아무래도 귀요미들의 떵냄새가 폴폴~~ㅋㅋ

 

 

 

 

 

 

 

울공주 좋아하는 흰토끼와 인사도 나누고~~~

좀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며....

물은 안무서운지~~~ 팔을 뻗어 보아요~

 

 

 

 

 

 

 

헌데.. 이게 무슨 일....

토끼를 구경하고... 되돌아 갈려고 하는데... 패밀리보트가 고장!

헉쓰!~

탈때부터 타이머가 고장나 있더니...

타고 나오니.. 이제는 시동이 안걸려~~~~ ㅠㅠ

 

 

 

 

 

차분히 패밀리보트 조작방법을 확인하며 작동을 해보아도 안되고...

결국 주변에 있던 요원을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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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소리에 휙휙~~ 노를 저어 오시는 중~ㅋ

 

 

 

 

 

 

 

이리보고 저리보고~~

해결이 안되는 상황!!!

대략 시간도 약 7~8분 남았고...

우리가 왔던 속도로 복귀할지 알고....

"천천히 또 구경이나 하면서 돌아가자!!" 하는 맘에

"그냥 탔던 자리로 가주세요~~" 했더니만....

 

와우!! 완전 쏜살같이 복귀하고 있는 우리~~~~~

 

 

 

 

 

 

 

 

거의 파도물결 없던 곳이었는데....

요원 보트에 끌려가는 스피드에 놀라 뒤를 보니...

하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ㅋㅋㅋ

 

 

 

아!! 헌데.. 너무 빨리 도착했다는요~~~

30분에 35,000원인데.. 우리는 실질적으로 25분밖에...

아니.. 고장나서 이야기하고... 타기전에 타이머가 없어 대충 시간을 전해듣고 출발하고..

이것저것 빼면 약 20분 정도 탄듯.... ㅡㅡ^

흠음.... 1~2만원도 아니고.. 35,000원인데...

 

패밀리보트 시간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네요~~~

 

 

 

 

 

 

 

패밀리보트를 타고 나면... 매표소 윗층에 카페테라스에서 생수를 한병 주신답니다.

 

 

 

 

 

 

 

물받을러 갔다가 우리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너무 더웠던 날이라... 물, 음료,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것만 자꾸 생각나는 날이었다죠~^^

 

 

 

 

 

 

 

위에서 내려다 본 송도센트럴파크의 모습은 정말 진풍경!~

오오~~ 날씨 좀 선선한 날에 다시 와서~~

그냥 좀 걸으면서 여유를 만끼하고픈 곳이에요~~~

사람 많은 주말 피해.. 되도록 평일로~ㅋㅋㅋㅋ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맛있고 시원한데.. 가격도 싼편은 아니고...

또 한두입 쪼~옥 들이키고 나니.. 없어요!~ 없어!~ㅋㅋㅋㅋ

피쳐로 구매해야 할까봐!

 

 

 

 

 

 

 

한쪽에는 울공주 포함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다가스카 캐릭터 동상들이 준비되어 있는~~

포토존으로 아주 딱!! 이죠!~^^

 

 

 

 

 

 

 

패밀리보트 타고 집으로 바로 가기 싫은 울공주!~

여기가자~~ 저기가자~~~

힘들어 보이는데도~~ 자꾸 다른곳으로 이동하면서 시간을 더 보내려고 해요!~ㅋㅋ

 

 

 

 

 

 

 

결국 차로 가기 전에 뽑기 3판으로 큰 나비와 기본 붕어빵 모양과

중간 사이즈의 배 하나!!

총 3개의 모양 엿을 받아 들고는 집으로 향했다죠~ㅋㅋㅋ

 

 

 

 

 

 

 

설탕 녹이거라 달달한거 싫어하는 우유빛깔유란맘과 달리....

울공주!~ 쪼오~옥 쪽!!! 잘도 먹어요~~ㅋㅋㅋ

 

 

 

 

 

 

 

지나가던 센트럴파크 벽 면에 핀 꽃들....

꿀이 많아서인지???

개미, 벌 등.. 벌레가 득실득실~~

한꽃만 그런게 아닌... 전체가 다 저렇더라고요~~~

이쁘다고 다가갔다가 완전 깜놀!~^^

 

 

 

 

 

울공주 담에는 패밀리보트 탈때 애기토끼인형도 데리고 와서 태워준다고 하는데...

아~~ 우유빛깔유란맘은 시간 대비 가격이 맘에 안들어서 1번으로 만족하는데....

왠지... 울공주한테 제가 질 듯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