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월미도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2015년 9월 28일(월)

추석연휴 이야기를 이제야 하고 있네요.ㅎㅎ

추석당일 동생네 큰아들, 엄마가 자기만 두고 놀러갔다고 투덜투덜...

동생이 다음날 오전에 급한 일만 처리하고 놀이동산 데리고 가 준다며 달래고 있었다지요.

그런데 단 둘이 가면 진이가 심심해 할 것 같다고 우리 식구를 살살 꼬시기 시작...

그러다가 엄마, 아빠도 같이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나들이 가자고...ㅎㅎ

덕분에 울 혀니, 생각지도 못한 신나는 놀이동산 나들이를 하게 되었네요.

완전 생각지도 못한 계탄 날이 되었어요.

오랫만에 와 보는 월미도...

서로 집이 멀다보니 따로 출발해서 월미도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여러번 와본 동생네는 무료주차공간에 주차하고

혀니파는 어리버리 젤 비싼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ㅠㅠ

월미테미파트 후문쪽 도로에 무료주차공간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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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많이 하시던데

이제야 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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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테마파크 이용요금은

자유이용권 30,000원

대인 선택 3기종/ 소인 선택4기종 14,000원

월미테마파크 할인 혜택이 혹시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월미테마파크 할인은 없더라구요.

그 흔한 소셜에도 하나 나와있질 않은..ㅠㅠ

아이 둘은 자유이용권,

그리고 대인 선택 3기종권 2장을 구입했어요.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으로 차피패밀리파크도 무료로  2시간 이용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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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은 종이팔찌 타입~~!!

올바른 자유이용권 착용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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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 놀이기구~~

가장 여러번 탄 놀이이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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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는 여유가 있는 모습..

혀니는 바짝 긴장한 모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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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마구 설레고 무섭다면서

진이가 계속 타자고 하니 매번 같이 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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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냥 그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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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왔다갔다~~

그리 재미나보이진 않는데 혀니는 재미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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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는 키 130cm이상 탑승 가능!!

아직 130cm가 되지 않아서 아빠들이랑 함께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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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을 때 탔더니 차 두 대만 이리저리 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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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있다며 나중에 한 번 더 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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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회전그네~~~

롯데월드에 있는 회전그네 축소판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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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롯데월드에서 예전에 무한반복으로 타던 놀이기구인데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을 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좀 시시한가봐요.

한 번만 타고 더 타겠다고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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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

자이로드롭 비슷한 놀이기구...

스르르르~~~~ 천천히 올라가서 한순간에 밑으로 뚝 떨어져요.

키 120cm 이상이면 보호자와 동반탑승 가능!!

동생이 반강제로 조카를 태웠어요.

아빠랑 고모부가 양옆에 있으니 안심하라며 태우긴했는데 불안불안...

요게요게 웬만한 어른들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놀이기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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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 때는 웃으며 올라갔는데

결국 내려올 때는 울면서 내려온.....

긴장해서 온몸에 힘을 많이 주고 있었는지 다리에 쥐까지 났더라구요.

다시는 안탄다고... 이 놀이기구 보기도 싫다고 하네요.^^

그래도 금새 쿨하게 웃으며 노는 진이...

혀니 같았음 하루종일 삐져있었을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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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처럼 생긴 거에 들어가는 놀이기구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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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후룸라이드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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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슝~~ 미끄러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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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도 한 번 더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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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사진 찍고 있길래 옆에서 찍었는데 둘다 표정이 좀..ㅎㅎ

진이는 눈이 반쯤 감긴 모습이라 스마일로 가려줬어요.

출출해진 배는 돈까스로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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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막대 아이스크림도 먹고...

눈이 부셔서 표정이 좀..ㅎㅎ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월미테마파크 2층 차피패밀리파크로 고고~~

어른 입장료는 따로 구입해야하길래

아이들만 입장 시켰어요.

아이들은 차피패밀리파크에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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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막걸리 타임~~~

간단한 안주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서 마시는 막걸리 맛나네요.

막걸리 안주가 번데기, 소라, 떡볶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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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질도 추가했어요.

아이들이 차피패밀리파크에서 노는 동안

저렴하게 간단하게 어른들만의 시간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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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패밀리파크 2시간 무료이용이니 2시간 쯤 뒤에 데리러 오겠다고 이야기하며

혹시 먼저 나오고 싶으면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전화하라고 얘기했더니

한시간쯤 뒤에 전화가 오네요.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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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놀이기구 타기...

늦은 오후가 되어갈수록 월미테마파크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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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이 없는 것 위주로 골라다니다보니

어린아이들 놀이기구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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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테마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관람차..

나중에 혀니가 이게 가장 무셔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높이 올라가서 떨어질 것 같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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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극장도 시간이 맞길래 들어가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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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혀니리베도 함께 들어갔었다지요.

혀니랑만 다닐 땐 모든 놀이기구를 다 같이 탔어야했는데

아이가 둘이니 아이들만 탑승하는게 많아서 놀이동산나들이가 좀 수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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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점프~~

신나게 뛰면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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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바이킹도 타고

월미도 놀이동산 월미테마파크를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인천 차이나타운~~

지난번에 찾은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 제물포고등학교쪽에 주차했어요.

추석연휴여서인지 공영주차장도 무료주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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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차가 두 대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야구놀이!!

진이랑 혀니랑 차에 같이 타고 싶다고 해서 우리 차에 같이 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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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

처음 해보는 야구놀이 제법 잘하네요.

500원에 공 10개 쳐 볼 수 있는 야구놀이!!

오락실 게임들보다 훨씬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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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도 도전!!

진이보다는 폼이 잘 안나오는..ㅎㅎ

방망이를 드는 것도 버거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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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빠와 함께~~

야구놀이 재미있다며 인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나들이 다 하고 온 후에

여길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또 하고 왔어요.

와~~~~ 사람 정말 많은 인천차이나타운...

부모님, 아이들 동반이라 구석구석 구경하는건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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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로 건너가서 사진 몇 장 찍고 왔어요.

젊은 여인과 다정한(?) 친정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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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그림과 같은 포즈 해보라고 했더니

마시던 음료수를 같이 들고있는 포즈 설정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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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쯤?

젊은시절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시절 동생과 내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는 듯~~

엄마, 아빠의 포즈와 표정은 한결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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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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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가 손으로 하트를 만들자고하니 쑥쓰러운듯 할듯말듯한 포즈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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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에 놓은 카메라 꺼내기 귀찮아서 핸폰으로 찍었더니 화잘들이 영 안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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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도 함께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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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사랑의 하트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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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어야해서

동화마을도 다 둘러보진 않고 아랫쪽만 살짝 들려 사진 몇 장 찍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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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이나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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