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사이로 보기 위해서 대학로에 백만년만에 찾게 되었다.

남편과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출발 출발

소극장 혜화당 찾기도 아주 쉬웠다.

나뭇잎사이로 연극을 보기전 어떤 내용일지 찾아보았으나

찾기 힘들었다

보러 가실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내용을 알려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내용의 전반적인 내용은 헤어지자는 이야기로 시작과 끝을 맺는다

20대의 헤어짐

30대의 헤어짐

40대의 헤어짐

헤어지는 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삶의 애환을 닮고 있다.

그 시절에 생각할 수 있는 고뇌도 있고 삶에 대한 힘듦도 함께 이야기 한다.

약간 뜬금없는 ... 역사적인 이야기도 나온다는...

오롯이 사랑으로 했다면 더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 살짝 지루해질뻔 했는데 자연스레 몰입되어서 마지막에는

'아~~~~'라는 동질감이 느껴졌음!

공연이 시작되면 절대 못들어간다고 하니 꼭 일찍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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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의 묘미는 배우들과 가까이 보면서 호흡도 느끼고 감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게 좋은것 같다

국제시장의 작가분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남자와 여자의 상황을 잘 묘사해주었고

나뭇잎사이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꿈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전체적으로 많은 걸 담으려 한게 보였는데

그냥 몇가지만 제대로 담았더라도 더욱 뇌리에 남았을 것 같다.

그외 진솔한 대사와 시적인 표현도 아주 좋았다.

연인 , 부부 , 20대 ~ 50대 모두 본다면 공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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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주차 팁!!

이건 뭐 이제는 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겠지만

공용주차장 사용이다.

방송통신대학교 사이에 주차장이 되어 있다.

역시 늦게 가니 기다려서 주차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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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빠지고 알바생이 알아서 척척 넣어준다.

그전에는 못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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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나오면 바로 대학로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까지 있으니

가격도 비싸지 않고 아주 아주 좋다.

연극을 보고 온 우리는 30%할인

경차는 50%할인

장애인은 80%할인

등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저렴해지니

꼭 이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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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보고 나오니 5000원

할인받아서 3500원

이정도면 대학로에서는 아주 싼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