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 기상천외

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갔다가 우연히 이날 대학로문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어서 화려한 공연축제를 덤으로 보고 왔다. 꺄홋..~~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대학로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에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도로 위에서 진행된 만큼 문화축제의 비중은 어마어마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며 관람을 맘껏 즐기는 행사로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했다. 

그 중 음악에 맞춰 남자 무용수가 파워풀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현대무용을 멋지게 보여 주었다.

로이킴 '힐링이 필요해'

비긴어게인 OST  '로스트 스타' 등 음악에 맞춰 현란한 현대무용을 보여주었던 멋진 오빠들 우왕..

안구정화 확실히 하는 순간이였다.

버블 크러쉬라는 게임도 잼나보였는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작가의 개성과 감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도로를 점령한 아이들이 도로 위에 분필로 맘껏 낙서를 하고 있다.

분필 정말 오랜만에 보넹..ㅎㅎ

대학생이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대학생들이 만드는 도로 위 페스티벌로, 젊은 기획자와 아티스트가 모여 만드는 젊은 축제라는데 참신하고 다양한 재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도 좋고 열정이 느껴져 그 에너지가 내게도 전달되는 듯 했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대학로문화축제는 테마부스,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오늘도 대학로로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