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전문점으로 부대찌개를 주문하면 화덕피자나 왕돈가스가 덤으로 나오는 줄을

서서 먹는 집에서 조촐한 저녁 모임을 가졌다.

 

친구 중 최근에 화덕피자맛에 푹 빠진 터라 주저없이 화덕피자로 콜..~

한 친구는 왕돈가스를 외쳤지만,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라 배가 불러서 결국 추가 주문을 포기해야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졌지만, 만족스러운 포만감을 안고 나왔다.

 

 

 

 

 

 

노원역 9번 출구에서 면허시험장 쪽으로 직진하면 노원문고 건물 2층에 화덕피자주는

부대찌개점이 보인다.

저녁시간 때라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자리가 없었다.

 

 

 

 

배가 무지 고팠지만, 먼저 온 대기자들이 자리를 잡을 동안 우리도 의자에 앉아 대기순번을 기다렸다.

남들 먹는 거 추접스럽게 구경하면서..ㅋㅋ

다행히 넉넉한 좌석으로 자리가 15분여만에 생겼다.

 

 

 

 

 

 

 

 

국내산 사골을 장시간 우련낸 육수를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라면사리들이 일렬종대로 차렷! ~

직접 라면을 가져다가 끓여 먹는다.

 

 

 

 

화덕피자는 부대찌개를 다 먹을 쯔음 직원이 알아서 구워다 준다.

 

 

 

 

테이블 당 음료값 1,000원만 내면 4종류의 음료가 무한리필..

 

 

 

 

 

 

셀프 반찬도 알아서 척척 챙겨먹기..

 

 

 

 

좌석에서 손만 뻗으면 되는 라면사리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쥔장 눈치 안보고 맘대로 꺼내다 끓여 먹기 좋게 되어있다.

 

 

 

 

푸짐한 부대찌개에 육수를 그 자리에서 넉넉히 부어주고 먹는 동안 국물이 졸면 리필

할 수 있다.

 

 

 

 

 

 

푸짐한 재료들..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고 서비스로 화덕피자나 돈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4인분 주문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고 4명이 갔을 경우 3인분 기준으로 나온다.

 

 

 

 

 

 

공기밥도 아닌 큰 사발에 밥이 담겨 나오는 점도 재미있었다.

 

 

 

 

 

 

 

 

찌개가 맛있게 끓을 동안 소맥을 말아 시원한 스타트를 먼저 시작했다.

 

 

 

 

반갑다. 칭구야..^^

 

 

 

 

 

 

 

 

 

 

여느 때보다 더 바빴던 젓가질 삼매경에 푹 빠져 찌개가 동이 날 무렵 우리의 술병도 쌓여만 갔다.

 

 

 

 

 

 

이어서 나온 고르곤 졸라 화덕피자가 꿀과 함께 등장했다.

 

 

 

 

 

 

 

 

화덕피자 킬러는 알맞게 구워진 피자맛이 좋다며 거의 혼자 독점을 했지만, 이미 배가 부른 나는 기꺼이 양보를 했다. ㅎㅎ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맛있는 식사로 더 즐거웠던 우리의 모임은 배가 부른 것 만큼 빵빵한 추억도 덤으로 얻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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