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보관법과 복숭아 효능

저번주 다녀왔던 영양 복숭아 직거래 농장에서 먹었던

맛있는 황도복숭아 맛을 못 잊고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와우..드뎌...아기다리고기다리던 복숭아 도착...

오모..나 시방 왜 이러는겨? 혹....시.......배 속에 새 생명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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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

음..얼렁 구충제를 사다가 먹어야겠구만요.....ㅋ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당도가 떨어질까봐

고니가 지나가고 난 후 작업하느라 늦어지셨다는데...

수확기에 태풍이 오면 그동안 애지중지 정성을 들여

자식처럼 키웠던 농작물이 해를 입을까봐

농장주의 맘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겠더라구요.ㅠㅠ

복숭아 보관법...알고 계시죠?

마구 마구 다루면 안된다는 사실...아기 다루듯...살살 다뤄야한답니다.

자꾸 만지게 되면 상처가 나고 그러면 맛있는 복숭아 효능도 떨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손을 덜 대시는 게 복숭아 보관법으로

희야농장에서는 배송 중에 혹시나 상품에 흠집이 갈까봐....

자체제작을 하셨는지 뚜껑까지........와우...

 

 

 

 

 

 

 

뚜껑까지 모자라서 오모..철저하게 이중 삼중으로 포장을....

 

 

 

 

 

 

 

그래서인지 ...희야농장의 황도복숭아가 상처없이 안전하게 도착..

 

 

 

 

 

이녀석들 얼굴을 내밀자마자

달달하고 달콤한 향이 그득하니..아웅.....좋다 좋아.....

 

 

 

 

 

오우..크기가 실하니..좋으네요.

수분과 당분 그리고 유기산,비타민A와 C,펙틴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복숭아 효능으로는

장을 부드럽게 해서 변비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시켜 초조감과 불면증을 감소시킨답니다.

또한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간과 신장의 독성을 줄여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며 뛰어난 미백효과로 피부미용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열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름철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어린이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도 좋답니다.

 

 

 

 

 

복숭아 보관법

표면에 흠집이 없고 꼭지안에 푸른기가 없을 수록 잘 익은 것으로

열대작물의 특성상 너무 차게 먹을 경우에는 달달함이 사라지므로

0~1도 정도의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지는데

온도를 맞추기 힘들 것 같으면 아에 실온에 두고 먹기 1시간 전 쯤에 냉장고에 넣어

약간 차게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평소에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신문지나 종이로 잘 감싸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먹고싶은 황도복숭아가 왔으니 먹어봐야쥬~~

 

 

 

 

보통 시중에서 사먹는 황도는 수확한 후

유통과정을 몇 번 거쳐서 3~4일은 지나서 오기에

 물컹물컹한 상태로 와서 보관을 오래 못하지만

희야농장에서는 아침에 수확한 걸 그날 바로 배송을 하기에 좀 딱딱한 상태로 온답니다.

딱딱한 게 싫고 물컹한 걸 원하면 이틀 정도 후숙해서 먹으면 되네요. 

 

 

 

 

 

 

 

 

전 후숙이 되는 이틀을 못 기다리고 바로 잘라서 먹기..

 

 

 

 

 

 

오웅...새콤달콤하니..맛나네요.

향도 어찌나 좋은지...

 

 

 

 

 

껍질까지 먹어야 좋다고 해서 껍질도 같이 냠냠..

 

 

 

 

 

 

 

요건 이틀정도 놔두었더니 후숙이 되어 더 물렁물렁해진 모습이네요.

후숙시켜서 먹었더니 더 달달하니...맛나구만요.

 

 

 

 

 

 

 

몸에 좋은 복숭아 효능과 더불어 

복숭아 보관법도 알려드렸으니 맛나게 드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