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내가 제주시에 살았었음에도

왜 그 땐 몰랐던가

용연 구름다리를!!!

이런 장관은 늘  서귀포나 좀 해안가 쪽으로 가야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제주시 가볼만한 곳 용연 구름다리~~~

시내에서 바다로 연결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길다란 용연 구름다리~~~가 은근 스릴있고 좋다.

조오기 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가서 보아도 좋고.
 

그러고보니 올레길 의 화살표 표시가 있다.
올레길 17코스에 포함되어 있다한다.


 

그러고 보면 정말 올레길을 잘 만들어 놓은게

타지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근처 살았으면서도 잘 몰랐던

멋진 제주의 경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용연 구름다리와 용담공원

공원은 그리 넓지는 않고~

살짝 쉬어가기 좋은 ~

제주시 가볼만한 곳 용연구름다리는

제주도 사는 친구 가족이랑 두남매랑

가볍게 들른 곳이다.

신랑은 오후에 도착 예정이라

신랑 도착하기 전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가볍게 들른 곳인데

휴가철이지만

제주시라서 그런가 서귀포와는 달리

한적한 맛도 있고.




  

그리고 쇠소깍 같은 느낌도 나던데

저 다리 밑을 보면 카누를 타는 분들이 보였다.

아래로 내려가서보니

20~30분에 카누 하나당 2인용이고

2만원이라한다.

카누는 이전에 많이 타보았기에 패쓰하긴 했지만

예전 쇠소깍에서 카누 타려면 아침 일찍 가서 표 받아 둬야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인데 비해

여기 용연구름다리 카누는 잘 안 알려져서인지

아주아주 한적함이 좋더라.
 

쇠소깍의 카누도 그랬다 한다

잘 안 알려졌을 때

한적하고 조용하게 탔던게 좋았다고......

제주시 가볼만한 곳 용연 구름다리 카누는 가격만 물어보고

우리는 총총총

돌길을 따라 가보았다.
 

일단 물을 보았는데

발이라도 담궈야지

그냥 가면

아이들에게

정말  그야말로

"아~~~무 의미없다~~" 이기에~
 

근데 조금 가다보니 막혀 있어

발만 담궈보고 후퇴~~~
 

위로 올라와서

다시 앞으로 가다보니

아하 이 곳은 탑동 끄트머리와 연결된 곳이었다.

인적이 드믈디드믄곳~~

별군은 아무~~~꺼리낌없이 폴짝 폴짝~~
 

반듯한 돌을 발견하고는

의자라면 털썩 앉는데

오홍 별군만의 해변이 된 듯~~
 

"저의 해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당~~"

뭐 수영하며 노는 곳은 아니었지만

나름 한적한데에다가

발 담그며 살짝 놀기 좋았다.

​

​마치 자신의 개인 해변인양~

즐긴

별군의 멋진 포즈로 마무으리~^^​
 

제주시 가볼만한 곳 용연 구름다리

제주시에서의 의외의 경관~~을 발견했다고나 할까????

구름다리를 다 건너 끄트머리에 거의 강매하다시피

아이스크림을 파는 분은 ...좀 ...인상 찌푸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