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제주!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고른 제주도 맛집 79

 

 

 

 

 

 

여행지에서 그곳만의 먹거리 찾아 먹는 일도 또 하나의 즐거움.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이왕이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부터 여행자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까지 

 

 발품과 검색 필요 없이 손쉽게 제주도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맛있다 제주! ​

​

 한 권으로 알차게 먹고 즐기고 누리고 오자-.

 

 

 

 

목차부터 살펴보자면

 제주시, 서북부, 서남부, 서귀포시, 동북부, 동남부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 파트별로 여행작가 서갑수님이 가보면 좋은

관광지 여러 군데도 함께  나와 있어서 코스 짜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 소개하는 식당들은 작가가 제주를 내려갈 때마다 들린 곳이라고 한다.

또 사람의 입맛이란 게 저마다 기준이 있지만 책에 실린 제주도 맛집 식당들은

한 번쯤 문을 열고 들어가 먹어 볼만하다고 해서 나도 가 볼 생각이다.

 

 

 

 

한라산 소주 , 흑돼지 오겹살, 해산물 이 외의 대표음식 말고도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 좋은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한끼 식사 할수 있는 곳 등

 

여러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게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마냥 맛있다고 칭찬일색이 아닌

 아쉬운 부분과 맛에 관한 풍부한 표현 전달이읽는 동안

 식욕을 자극시키고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간략하게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가격

알아두면 좋은 tip 요점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찾기 쉽게 사진도 옆에 같이 기재되어 있어서 찾는데 별 어렵지 않을것 같다.

 

 

- P 54. 55 멸치 육수 맛이 진한 고기국수

파도식당 내용 중에

 

' 면 위에는 김가루가 가득 뿌려져 있고, 편으로 썬 유부도 푸짐하게 얹혀 있다.

고춧가루와 잘게 썬 쪽파도 입맛을 돋운다.

 

중략 -

 

멸치 육수에 고기를 얹어 내는데,

다른 집과는 달리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그래서 고기국수에 거부감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국수와 함께 나오는 배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다.

 

그저 읽기만 했을 뿐인데 나도 그 곳에서 함께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당신도 지금 읽으면서 침 고이고 허기진 배를 느낄거라 생각이 든다.

 

맛있다 제주!

절대로 공복 시에는 보지 말자. 배고프다.

 

 

 

 

단순히 제주도 맛집만 소개되어 있다면 그냥 휘리릭 - 넘겨서

좋아하는 음식에만 살짝 보고 말뻔했는데 ...

 

가보면 좋을 명소와 올레길 지도, 버스 노선도 있어서 렌터카 없이

느린 여행을 계획하는 올레 여행자와 나 홀로 여행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 같다.

 

 

 

 

 

검은 현무암으로 쌓은 돌담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골목 끝에는 가끔 생각지 못한 행운처럼 카페가 서있곤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 자리에 서 있는 카페.

 

문을 열면 향긋하고 아늑한 커피 향이 밀물처럼 밀려왔고,

나는 비로소 현실을 떠나왔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 제주, 예기치 못한 행운

금능해변에 자리한 느낌 좋은 카페 그곳

 

낡은 가구들과 모던한 가구들이 묘하게 어울려 있으며,

한가운데는 책들이 가득 쌓여 있는 느낌이 아주 좋은 cafe

 

 

 

 

 

내가 아는 제주도 핫플레이스 많은 서귀포시

 

 

 

 

조만간 올라올 이중섭거리 똥빵도 기대해 주시고

이 근처에서 산 오메기떡 - 먹고싶다.

 

 

 

하지만 이걸 보니 생각이 바뀌었다네.

제주도 치킨의 지존이라 적힌 하효통닭..

 

오메기떡 산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시장통닭을 맛 볼수 있는 곳으로

각종 야채를 함께 넣은 튀김옷이 독특한 맛을 낸다고 한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닭강정은 늦은 시간에 가면 먹기 힘들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아 - 이쑤씨개 콕 찍어서 맛 만이라도 쪼매캉 느끼고 싶다.

 

토욜 되니깐 또 막 입이 근질근질 거리지 않나?

 

 

 

 

 

 

제주가 처음 사람보다는 올해 처음 내려가는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것 같은 ㅋㅋ

 

무튼 동북부 이 곳에는 제주도 핫플레이스 카페가 많은 곳이지.

 

 

 

 

▽ 옥상에서 보면 우러정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할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세운 카페가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해

지금은 아예 이 일대가 카페촌을 이루고 있어서

연인들이 주로 데이트 하러 꼭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 이것 또한 조만간 리뷰로 올릴 것을 기약하고 감성 돋는 글귀 보시죠.

 

어제까지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늘부터 우리는 같은 길을 가는 여행자였다.

 

오름 너머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왔고

우리의 발걸음은 한없이 가벼웠다.

 

 

 

 

​맛있다 제주! 책 뒤편에는 여행 일정 세우기와 버스 노선 노선도 붙여져 있으니

여행시 휴대하면서 가지고 다닐수 있게 따로 오려 가방에 챙겨 넣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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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 도움될까 동영상 촬영 빼 먹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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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그루브 , 고개 까닥 흥을 돋구는

클럽음악으로 편집 했으니 우리 같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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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느라 나도 너도 수고했어.

 

 



 

당신의 여행이 맛있어지게

 만들어 주는 여행작가 김갑수

 

맛있다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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