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이, 다육이를 거쳐 봄맞이 상추심기!!

다육이는 몰라보게 많이 자랐답니다!!

전부터 집에서 상추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생각난 김에 심어보자 해서

마트에서 씨앗사오고, 집에 있는 화분하나를 꺼내들었어요.

상추는 뭐 아무래도, 심어두면, 나중에 따먹으면 되니까 생각만해도 즐거운거 같아요. ㅋㅋㅋ

상추도 굉장히 종류가 많아요.

청상추도있고 적상추도있고

저는 마트가서 '뚝섬적축면'이라는 종류를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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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적축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불결구종(不結球種)으로, 국내에서만 주로 재배되는 잎상추의 한 종류이다. 축면이라는 명칭은 잎면에 주름이 많아 쭈글쭈글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청색과 적색 계통이 있는데, 청색은 청축면상추, 적색은 적축면상추라고 부른다. 같은 잎상추에 속하는 치마상추와 함께 국내에서 재배되는 상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 가운데서도 축면상추가 70%를 차지한다.

치마상추는 국내 품종이 거의 100%를 차지하는 데 비하여, 축면상추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서 건너온 품종들이 많고, 미국산 품종들도 있다. 잎따기로 한 잎씩 수확할 수도 있고 포기째 수확할 수도 있으므로, 여건에 맞추어 수확할 수 있다. 단, 초기 수확의 경우에는 속잎을 많이 확보하여 수확하도록 한다. 파종한 뒤 수확까지 40~50일 정도 소요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요 품종으로는 여름청축면·하지청축면·선풍·미풍·명품·뚝섬적축면·화홍·홍화·진자적축면 등이 있다. 잎상추는 유통 기간이 보통 2~3일에 불과하여 저장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쌈채소로 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만 재배되는 상추!!!!!

특징

1. 적색이 진하고 잎이 반짝반짝!

2. 재배가 쉽다!

3. 우수한 품종!

4. 다수확 품종!

상추는 제가 알기로는 4계절내내 집에서 키울수 있다고 들었어요.

겨울에도 실내에서 따뜻만 하면 굳굳!!!!

뒷면에는 3월,9월 봄,가을에 추천하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생육하기에 안성맞춤!!!

1000원에 사온 상추씨앗!!!!

이 안에 무려 3000립이나 들어있어요!!

우와 3000개 ㅋㅋㅋㅋㅋㅋ

계속 심을수 있는 양

가격대비 품질 굳

약간 해바라기씨 같이 생기기도 하고

마른 벼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여기서 뭐가 자랄까 싶지만!!!!

자라더군요!!!!!

자 이제 심어봅시다!!!!

준비물은 많지 않아요.

긴~화분과 비옥한 토양만 있으면 된답니다.

우선 화분에 양질의 흙을 잘 담아줍니다.
 

그리고 2갈래로 슥 홈을 파주세요.

너무 깊으면 싹이 올라오지 못하니까 1~2cm정도만 살짝 긁듯이!!

요렇게 고랑을 팠으면

씨앗을 꺼내듭니다.

고랑이 아주 잘 보이죠??

씨앗을 후두두두두두둑

뿌려주고 

다시 흙을 덮어서 정리를 해준다음에

물을 듬뿍주고 해를 보게 해주면 끝!!!!

완전 쉽죠잉???

제가 상추씨를 뿌린날은

2015년 3월 14일

그리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난다!!!!!

이 날이 3월 19일

얼른 흙을 뚫고 나와!!!!!

상추들아 힘내!!!

물 듬뿍

상추는 물을 1주일정도, 한번줄때 듬뿍씩 주면 좋은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3월 22일

 

3일 지났을뿐인데, 애들이 완전 많이 자랐죠!!!!

3일전엔 아기새싹이었는데

아주 파릇파릇

크으~ 이것이 농부의 마음인가 ㅋㅋㅋ

완전 기쁘네요 ㅎㅎ

상추는 60일정도면 바로 따먹을수 있대요.

대충 2달은 열심히 키워야겠죠??

상추에 고기싸먹을 날을 기대하면서!!!!

기-승-전-고기

상추의 성장을 기대하랏!!!!!

아!!!저 콩나물도 키우려고 준비중이예요 ㅎㅎ

콩 불리고, 심을 시루(화분) 만들어 뒀답니다 ㅎㅎ

콩나물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