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복삼계탕으로 몸보신했어요

열감기,코감기로 골골대는 딸램위해 준비한 음식입니다

솜씨 없는 엄마인지라

직접 포장해왔다죠 ㅋㅋㅋ

저도 음식할 기운도 안나기도 했고요

전엔 식당가서 직접 먹었었는데

이젠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먹는게 더 편하고 맛나요

용봉동에 위치한 대복삼계탕인데

10년도 넘은 오래된 곳이에요

다른 삼계탕은 잘 못먹는데 여기 삼계탕은 제 입맛에 맞아요

2인분이고요

1인분 가격은 14.000원

국물이 아주 한가득

푸짐하답니다

반찬이랑 같이 포장해준답니다

열무김치랑 깍두기

냄비에 옮겨서 끓이기만 하면 끝

국물도 진국이죠

한번 익힌거라 살짝만 끓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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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다던 하은양

 옆에서 어서 먹고싶다고 침을 질질질 ㅋㅋ

그릇에 적당히 담아서 먹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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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찹쌀밥도 가득 들어있어요

하은양은 고기보다는 죽이 먹고싶어서

죽부터 달라고 ㅋㅋ

다른 죽은 안먹는데 닭죽만 먹는 아이랍니다

전 닭죽은 못 먹고 살만 발라먹고요 ㅋㅋ

참 독특한 식성의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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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밤

애들이 안먹는다니 제가 먹어주었어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퍽퍽한 살이 전 맛있어요 ㅋㅋ

열무김치랑 깍두기가 있는데요

깍두기는 맛이 전혀 없어요

대신 열무김치는 맛있어요

열무김치 몇가닥이랑 같이 먹으니 맛나요

닭죽에 살도 잘게 찢어서 발라주었어요

​하은양 맛있게 냠냠

이거 먹고 힘이 나는지 조금 나아진 하은양입니다

미열은 있지만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삼계탕 먹고 울 가족들 몸보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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