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찌개 중 하나랍니다.

바지락 된장찌개

바지락을 워낙 좋아해서 1주일에 1번은 끓이는 것 같아요.

비주얼은 그냥 집에서 주는 된장국형태로 보이지만

나름 찌개로 끓인거임.

ㅋㅋㅋ

재료

된장 / 바지락(해금완료) / 마늘 / 감자 / 버섯 / 파 / 양파 / 애호박 / 청양고추 / 고춧가루 / 연두약간 / 국간장 살짝

바지락으로 먼저 육수를 내어주세요.

껍질이 있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그냥 다 빼서 국물 내어주면 좋을듯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마늘다진것을 넣고 버섯과 감자 투입

감자가 익을때 쯤 애포박을 넣고 끓여주세요.

야채는 집에 있는 걸로 넣어서 드시면 되요.

개인적으로 버섯과 애호박 감자를 너무 좋아해서 바지락된장찌개 할 때면 넣어준답니다.

된장은 끝에 넣어주는게 더 맛있어요.

집된장이던 시판된장이든 무조건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된장 넣을 때 씹히는거 싫어서 저는 걸러준답니다.

팔팔 끓고 있네요.

간을 맞춰봅니다.

국간장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이건 자기 입맛에 맞춰서 하는거니깐요!!

마지막 고춧가루도 살짝 넣어주세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듬뿍!!

근데 적당한게 맛도 좋답니다!!

요건 아이들을 위해서 고춧가루 넣기 전에 찍어둔 컷이에요.

실제로는 된장찌개 잘 되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

이제 점점 주부 6년차가 되어가니 뚝딱뚝딱 끓이지만

자취생들에게는 요것도 어렵겠죠?

자취생들에게 저녁찌개로 강추해봅니다!!

한그릇 먹고 나면 이 따뜻한 봄기운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주변에 파는 근대나 봄나물 넣고 끓이신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맛저녁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