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초안산 축제

노원구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

월계동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내시와 궁녀의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는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오늘 개최했다...

왕릉과 양반·평민 그리고 내시와 궁녀의 분묘가 혼재돼 있는 월계동 비석골

문화제를 열게 된 것은 안골치성제와 조선시대 분묘군을 기반으로 한 초안산

궁중 문화제를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과 연계해 노원 궁중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공릉동과 월계동 지역을 지나가는 ‘어가행렬’을

선보였다.

행렬은 임금 및 문무백관, 호위군 등 약 140명과 대취타대, 풍물패, 마들농요 보존회 등 약 165명 등 300여명이 무리지어 오전 9시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공릉동 태릉(조선왕릉전시관 앞)부터 태릉입구역 옛 법원부지까지 2.4km 구간을, 이어 차량으로 이동 후, 오전 11시 1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월계동 인덕대학교에서 비석골근린공원까지 800m 구간을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