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무난하게 잘 되어있는 충청도 아산, 천안, 도고온천, 온양온천

온양과 천안은 지하철로도 가능하지만 의자가 좀 불편해서

비슷한 가격이면 용산역에서 기차로 가는것이 더 운치있고 편합니다.

워낙 이른시간이라 이러면 안되지만 ㅋㅋㅋㅋ 다리가 피곤해서

사람도 거의 5명 있었나요 그래서 앞좌석 돌려 가방과 다리를 쭉 뻗고

그전날 준비한 샌드위치를 커피와 먹고 마시며

새벽 6시30분경 무궁화를 타고

8시경 도곡온천에 도착했습니다.






도고온천 기차역은 쾌적하고 워낙 조용합니다. 근데 도고온천행 버스는 운행간격이 좀 길다는사실

그래서 뒤에 오는 모르는 일행과 택시를 타고 2400원씩 나눠 타게되었습니다.



서울 사당역에 하차하는 하루에 한번있는 도고온천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셔틀은 주말로 길이 막힐까봐

갈때는 기차 올라올때는 5시 셔틀타는데 온천에서 너무 오래 몸을 담그었더니 심신이 풀렸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물놀이 제대로하며 피로도 풀리고 새벽도착해서 오후 5시에 서울상경 무지 피곤은 했지만

1박2일 다녀온 느낌 ㅎㅎㅎㅎ

도고온천 주변은 맛집이 있지만 충청도가 그리 손맛이 야물지 않아서 그닥 맛있는건 잘 몰라서

사당역 도착해서 홍콩짬뽕과 찹쌀탕슉 쳐묵해서 집으로 돌아와 바로 누워 지쳐 잠들었답니다.

도고온천물은 갠적으로 온양온천보다 나은듯합니다. 파라다이스도고 시설도 무난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다닌터라 그동네 발전한 그때그시절을 기억하며 지금은 가족과

다니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