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항해에 지쳐 있던 캡틴 쿡 선장에게

생명초와 같은 풀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뉴질랜드 시금치

쿡 선장은 이 야생 시금치로 선원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이 풀을 영국으로 가져갔답니다

.

그래서

오늘날 유럽에 퍼지게 된 계기가 됐어다네요 

키위들이나 영국인들은 뉴질랜드 시금치를 

그저 샐러드나 스크램블 에그를 할 때 섞어서 식용합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뉴질랜드 시금치를 약용으로 귀하게 여깁니다

 뉴질랜드 시금치의 한국이름은 번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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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모래 밭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갯상추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뉴질랜드 시금치(Newzealand spinach)라고 부릅니다

 번행초는 줄기가 땅을 기듯이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포기가 한 아름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이어서 잘 부러지고

꺾으면 희고 끈적끈적한 즙이 나오고

잎은 달걀 꼴로 도톰하고

번행초의 효능

 .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3대 약초중 하나 랍니다

 위염·위궤양·위산과다·소화불량 등 위장병 치료에 좋습니다

번행초를 꺾을 때 나오는 하얀 즙이 바로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치료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네요

비타민 A와 B2 등 비타민과 갖가지 영양이 매우 풍부합니다

칼슘&철분이 풍부히 들어 있고

해열과 해독 작용을 하며 풍을 제거 하고

부종을 치료 한답니다

식용하는 방법

 어린 잎을 살짝 데쳐 30분쯤 찬물에 담가서

떫은 맛을 빼고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로도 먹기도 합니다

녹즙으로 만들어 마셔도 치료효과가 Good!!!

잎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차로 오래 마시기도 합니다

국으로 꾸준히 먹으면

변비를 해소하고

몸을 튼튼하게하는 자양강장  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김치로도 굿입니다

뉴질랜드는 사시사철 구할 수 있으니 

좋네요^&^

. 뉴질랜드 사람들은

뉴질랜드 시금치를 아예 마당에서 기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 살면서 한국에서 귀한 약초가

지천에 깔려 있는 행운도 있다니

좋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