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 (화) 오전 11시

강선예일유치원 제21회 졸업식이 있었어요.

유치원 마지막 등원길 뒷모습을 보고있자니 괜시리 짠~해지는 기분은 뭔지...ㅎㅎ

유치원 졸업식까지 했는데

혀니가 초등학생이 된다는게 제대로 실감이 나질 않아요.

햇빛이 눈부셔서 저절로 윙크가된 표정으로 찰칵~~ ㅎㅎ

졸업식 시작 전 유치원 강당 모습이에요.

졸업식 식순도 안내되어 있고...

국민의례로 졸업식을 시작~~

원장님 말씀~~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던 원장님 모습이 가끔 생각날 듯 하네요..^^

진지하게 원장님 말씀을 듣고 있는 혀니..

엄마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걸 보자 바로 포즈!!

뽀너스로 꽃받침 포즈도..ㅎㅎ

유치원 졸업식 분위기는 요런 모습~~

아이들이 질서정연하고 의젓하게 졸업식을 하더라구요.

자주색 졸업가운이 은근 잘어울리는...

상장 수여!!

상장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꿈을 담아서 제작하셨더라구요.

혀니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상장에 담았네요.

상장과 함께 선물도 받고~~

개근상을 받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혀니는 엄마랑 놀러다니느라 개근상과는 거리가 먼...ㅎㅎ

동생들의 송사...

졸업생 대표들의 답사....

학부모 격려문도 멋지게~~

일년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소개와 인사.. 

원가, 졸업가, 어머님은혜 노래도 씩씩하게 부르네요.

꽃다발은 학습발표회 때 사용하고 사탕을 몽땅 뽑아버린 사탕부케에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꽂아서 재활용..ㅎㅎ

아빠랑 기념사진 찰칵~~

엄마랑도 기념사진 찰칵~~!!

셋이 함꼐 찍은 사진이 없는게 살짝 아쉽네요.

담임선생님하고도 찰칵~~!!

친구랑도 찰칵~~!!

졸업식날 아이들 표정이 왜이리 밝은지...ㅎㅎ

초등학교를 대부분 같은 학교로 가니

헤어짐의 아쉬움이 좀 덜한가봐요.

일년동안 가장 친하게 진했던 4인방끼리 기념사진 좀 찍어주려고 했는데

제대로 된 사진 건지기 힘듬..ㅠㅠ

졸업식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하고 들떠 있어요.

초등학교 가서도 이렇게 항상 웃으며 함께하길~~~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들~~~

아이들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요.

졸업선물로 받은 악기세트..

증명사진과 졸업앨범...

졸업앨범만 있고 액자는 없네요.

동글동글하게 나온 증명사진... ㅎㅎ

졸업증서와 상장이에요.

\'좋은경찰상\'

도둑이 있기 때문에 경찰이 되고 싶다네요.

학사모 쓰고, 예쁜 옷 입고 찍은 사진도 있고...

자랑스러운 강선예일유치원 스물한번째 졸업생들 모두의 얼굴이 담긴 사진도 있고...

증명사진보단 학사모 사진이 더 잘 나왔네요.

프로필사진도 몇 컷~~!!

앨범 가격을 8만뭔인가 냈던거 같은데

액자도 없이 원본파일도 없이 달랑 앨범만인게 좀 아쉽~~

선생님이 졸업식 끝나고 자장면 먹는거라고 얘기해주셨다고 하길래

점심으로 자장면 먹었어요.ㅎㅎ

유치원 졸업식 끝나고 봄방학은 또 뭘하고 보내지...했었는데

하루하루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벌써 주말이네요.

월요일엔 초등학교 입학식...

제가 더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