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을 오신다면

꼬옥 가보시라고 추천할 곳은

바로 밀포드사운드랍니다

이곳을 안보시면

아마 후회 하실겁니다

뉴질랜드관광회사의 웹사이트들을 살펴보면

이 나라의 많은 관광지들 중에서 밀포드사운드를 가장 많이 부각이 되어지는곳

 특별히 이곳의 겨울경치를 담은 사진은 

전 세계인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없는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몇 차례에 걸쳐서 

 뉴질랜드 대표관광지 밀포드사운드의 숨은 묘미를 소개하려고합니다

볼수록 감동적인 자연의 경이로움 때문에

신에 대한 경외심을 새로이 돋우는 시간이 되었고. 

누구는 밀포드를 일년 365일 동안 365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곳이랍니다. 

이런 다양한 모습을 제한된 글로 서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겠지만,

눈물을 흘리게 아름다운 거대한 호수 와카티푸

퀸스타운에 접해있는 거대한 호수 와카티푸는 그 느낌이 참 좋아요

여명이 다가오는 시간에 호숫가 도로를 따라 길을 나서다 보면

절로 감탄의 소리가 나오게 된다.  

잔잔한 호수와 건너편 높은 산의 중턱에 걸린 실구름들을 보면서

너무나 아름다워서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기도 합니다

여행이 주는 유익이 바로 이런 것이리라. 

한 30분 꿈을 꾸듯이 운전해 가다가 보면 

작은 마을 킹스톤 Kingston 이 나옵니다. 

이름의 어원이 왕의 마을 (King's Town) 인걸 보면 참 어울리지 않는 이름

국제적인 관광도시 여왕의 마을은 저렇게 붐비고, 저렇게 근사한데,  마을은 정작 겨우 50여 호 정도밖에 안 되니 말이죠

ㅎㅎㅎㅎ

호숫가 도로를 지나서는 Southland의 너른 벌판을 줄곧 달려가야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목장들에는 우리가 뉴질랜드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고

시위하는 듯한 사슴과 양들과 젖소들이 새벽같이 일어나 열심히 풀을 뜯고 있고

 바로 너희가 뉴질랜드를 먹여 살리는 것

고맙다아~~~~ 

퀸스타운부터 한 시간 반을 달려서 중간에 만나는 작은 마을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사슴목장을 시작했다는 모스번 Mossburn 

작은 골프장이 있고 50여 가구가 전부인

전형적인 남섬 시골의 목장마을인데 

이곳의 휴게소 겸 데어리인 Mossburn Diner 라는 업소를

한국인 교민부부가 운영하고 있답니다. 

주변의 다른 마을들보다 적어도 4, 5도씩은

더 추운 분지 속에 들어앉은 마을에 현지인 키위들 속에서 

열심히 한국인 특유의 부지런함을 보여주고 있어 참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