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먹거리, 간식으로 핫한 누텔라 크레페와 손만두가

요즘 길거리 음식들이 트렌드에 따라 바뀌고 다양해진

가운데 누텔라 크레페를 첨 맛보았어요...

성신여대 입구 포차에서 바쁘게 크레페를 만드는 모습이

잼나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다가 저도 하나 주문

했습니다... 

누텔라 크레페는 4가지 종류로 구분돼 있었는데요,

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믹스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미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나나가 동이 나서 바나나 크레페

대신 블루베리로 했는데, 그 뒤에도 계속 바나나 크레페 주문 손님

들이 그냥 발길을 돌리더군요...

바나나 크레페가 젤로 맛있나 봅니다...ㅎㅎ

크레페에 들어 갈 쵸코시럽이 가득있는데, 요건 다 사용한 빈 용기구요,

바로 쓰일 쵸코시럽은 걸죽한 상태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온장고

에서 꺼냈습니다...

커다랐고 둥근 팬에 반죽을 한 국자 떠서 넓게 얇게 펴는 과정이 은근

잼났어요...

쵸코시럽을 듬뿍 바르고 그 위에 블루베리 등을 토핑해 먹기 좋게

말아서 종이에 싸서 주네요...

따뜻할 때 바로 먹으니 따뜻한 빵과 냉동된 블루베리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쵸코시럽이 맛을 더했는데요, 혼자 다 먹기엔

좀 싫증이 빨리 나는 맛? 둘이 함께 나눠 먹을 땐 별난 간식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빵은 쫀득쫀득

빵이 감싼 푸짐한 토핑 재료와의 잼난 어울림이 괘안네요...

담엔 손님들이 많이 찾던 바나나 크레페로 맛을 봐야겠슴당...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ㅎ

크레페는 주 메뉴

손만두는 부 메뉴로 만두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사장님의 찜기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의 냄새와 김을 보구

만두를 포장했어요...

고기왕만두와 김치왕만두를 섞어서 10개 포장했는데,

만두속도 꽉 차고 맛도 좋았습니다...

단지 단무지와 간장은 없다는 사실...

대신 만두가 제법 큼직하고 맛있어서 용서가 된다는 사실...ㅋㅋ

오늘 야식으로 배둘레햄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간식이 있어서 행복한 밤이였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