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다이어트 23일차

아침

망고쥬스인데 망고아이스크림 같은 너

- 냉장고가 얼어서 뭘먹을수가 있나.

우유랑 쥬스는 안얼을줄알고 꺼냈는데

와.. 우유는 슬러시처럼 먹다가 버려서 사진을 못찍었고

망고쥬스는 진짜 먹을수도 없어서 사진만 찍고 버렷다.

점심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먹었다.

맘스터치가 생긴뒤로부터 여기만가고싶다.

여기 감자튀김은 진짜 먹어본사람만 안다.

저녁

나쵸 1개

사이다 큰거

- 친구랑 어제 명동에 시사회를 다녀와서 돈도 없고 휴대폰 배터리도 나가고

시간은 많은데 그냥 대충때우자고해서 이거먹었는데

와 솔직히 진짜 3500원이면 마트가면 나쵸 이거 한 5배는 먹는데

창렬롯데시네마 진짜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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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친구가 다리때문에 병원가서 헬스는 못가고

따로갔어야되는데 어제 약속이 많아서

시사회 가기전까지 또 다른 친구만났기때문에

가질못했다. 근데 가는길이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진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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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차 소감

대학교 우리과에 남자가 정말 적다고 들었다.

그래서 무엇보다 살을 더 절실하게 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못생겼는데 뚱뚱하면 더 서러우니까

못생겼는데 몸은 적당하네로 돌아가야지 빨리 ㅜㅜ

돼지야 그만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