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드 접수번호 009

흐흐흐

10시개장인데

9시 개장으로 착각하여

8시 30분도 안 되서 도착

대기번호표를 뽑으니

009 번이래~

이전까지는 시간에 맞게 도착하여도 30분이상 대기하고

표 받고. 입장해야했었는데

이번엔 대기표 받고서

매표소 열기만을 기다려야 할 판이네

그 사이 아주 편리한 빨대를 개발하여

시범사용 중인 아빠와 딸

아빠의 쓸만한 발명품을 이용하여

동생의 물을 뽑아먹고 있는 별양

 

이렇게~~
 

별양의 통쾌한 표정~

별군의 알 수 없는 표정

문 열자마자 원마운트 들어가서

쭉~~~ 놀다가

5시쯤엔가 나왔음에도

여전히 체력은 남아돌고~

다리근육 불룩불룩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아침부터 쉰나게 놀다 나와보니

두남매 헬쪽해진 모습에

오호 사진빨 잘 받겠군 싶어

엄마는 마구마구 셔터를 누르고

그 와중에 별군은 이런 저런 포즈 취하다가

자신의 포즈에 취해

뒤에 있던 자전거를 잡고 자연스레

포즈를 취했으나....

자전거 주인 바로 나타남

--:

그 뭔가 어색하고 뻘쭘하고

살짝 억울하기도 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꿀꿀한 기분...

 

웃으려해도

썩쏘가 나올 뿐이고.

기분은 꿀꿀하고.

~~

뭐 오해는 오해일 뿐~

주차장으로 향하다가

원마운트 야외에 전시된

조형물들 구경도 하고~

여전히 체력을 만땅인  별양

 차렷!!!

준비하시고~~~

뛰세요~~

아하~~

신나게 뛰는데..

...

별군의 나쁜 손 등장

신나게 점프하는 모습 담아달라며

뛰던 별양

기분 확 그냥 막 그냥 상해버림

그런 누나를 뒤로하고

ㅉㅉㅉ

눈치없는 별군

누나의 모델놀이에 샘이 났던 모양

그럴 땐 그냥

"누나 다음엔 저도 찍어줘요" 라고

왜 말을 못해~~~~~~~~~~~~~~~~

누나 빈정 상하게 하고

본인 모델놀이에 푹 빠짐


 

모델의 기본포즈는 삐딱하게

오늘만은 삐딱하게~~
 

뒤돌아본듯 아닌 듯

다리 한짝 들은 듯 아닌 듯

요런 포즈는 어디서 본 건지

생각해내는 건지

여하튼 죙일 원마운트에서 놀다 나와서도

이렇게 체력이 남아도는 두남매

일산에 살면

아예 밤까지 놀다 나올텐데

돌아오는 길 차 막히는 시간을 피해 출발해야하니

원마운트에서 놀다가 돌아오는 길은

늘 아쉽당~

평소 같음 별군의 행동은

별양에게 호되게 혼날 행동이었을텐데

별양이 신나는 하루였기에 기분이 좋은 관계로

참아준 거 같음~

그냥 간단히

이상 원마운트 번외 사진들이었슴돠~

원마운트 스노우파트. 워터파크,역사놀이체험전(시간여행) 등

묵은 사진들 더 있는데

하나씩 방출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