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있다.

한살터울.

선배는 매너있고.

다양한 부류의 친구도 많고

그선배는 꼭 할 이야기가 있으면

둘이 보자고 하는게 아니라

일명 꼽사리?를 꼭 붙인다. 

그래서 가끔은 둘이 할 이야기를

놓치고

꼽사리들 이야기만 듣다가

여기 왜왔지?

이럴때가 있다 에혀

그나마 어젠 꼽사리가 한명이라

둘이 할 이야기는 대충 한듯

약자들을 챙기려는 선배의 기본

바탕이 맘에 들어 

모이자고 하면 만사 제치고

모이는데

선배가 동반하는 옵션들은

늘 새로운 인물들

ㅋㅋ

둘이 정작 할 이야기를 못하고 헤어질때가 있다는게 웃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