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넋두리ㅡ
익명 2021.01.24 00:44:13
조회 308 댓글 5 신고

ㅡ넋두리...그냥 편하게 반말 쓰고 싶어요ㅡ

 

  19년부터 일이 지나치게 안풀렸다. 

  19년 말에는 돈 그럭저럭 벌고 싶어서 어느 한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들어갔고, 비슷한시기, 혹은 먼저, 이후 입사한 이들은 실적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한달, 두달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종국엔 무료로 점사가 가능한 온라인 점사를 봤었다. 

 

  "너, 우리랑 같은 사주야." 

 

  이게 뭔 개소린가 싶었다.

  그리고 그 해에 여기저기 인터넷이나 전화통화 등으로 무료점사 이벤트가 있어서 10여 번을 보았다. "본인(나)의 눈엔 이미 신명들이 꽉 찼으며, 적절한 시기에 좋은 분 만나서 제자길로 들어서라" 라는 말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그런 말 한 분들은 본인들이 가는 길에 대해 '들어갈 시기'에 대해서 이구동성이기도, 이구이성이기도 했다. 늦었다, 이르다, 딱맞다, 혹은 언제가 맥시멈이다. 등 그런말을 들은 끝에, 유튜버 중 그네들만 찍는 엔터테인먼트 중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곳에서 '신테스트'를 한다고 했다. 

  거기서 판결들은걸로 마지막으로 삼고 가자. 해서 신테스트를 했고, 전혀 아니란다. 안심했다. 그저 평범한 생활을 즐기면 된단다. 

  그리고 2021년, 날삼재란다, 19년이 들삼재, 20년이 눌삼재였으니 이제는 포텐아닌 포텐터지는 날삼재란다. 먼젓번 삼재는 풀이를 못하였으니 날삼재라도 하는게 나을거란 말을 들었다. 안좋은 일이 100이라면 삼재풀이라도 하면 60-70이라도 되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문의도 해보고 검색도 해보고 그러다가 직업이 직업인지라 회원 수업까지 텀이 있어 회원 집 주변 분식집에 가서 이야기 하다가 "삼재같은거 믿으시냐, 저 이번에 날삼재라 삼재풀이 고민 중이다" 라고 하니, 사장님이 당신이 자주가는 암자가 있단다. 거기다 문의해보란다. 그분이 "내 가게 손님 중에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방문고민 중인데, 언제쯤 방문이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냐" 등의 약속까지 다 잡아주셨다. 

  그리고, 그 암자가 마침 수업한 회원의 집 부근에 있어서 방문했다. 보살님이 내가 들어오는데 동자가 들어오는 줄 알았단다. 생일이 이미 음력으로 n월이니 그네들 기와 동일하단다. 그리고 내가 10여년 전부터 꿨던 꿈이 모두 꿈으로 신령들이 들어오신게 맞단다. 다만, 꽃으로 치면 꽃봉오리이고 이 꽃봉오리가 활짝 피려면 생활이나 마음이나 이것저것 등, 난잡 아닌 난잡했기에 기도를 많이오랜기간 많이 하란다.

  그리하면 주변에 머물러 계신 조상들이 한을 풀고 그저 하늘로 올라가거나, 혹은 '명패'를 가지고 내려오신 분들이 계실거란다. 작년에 익히들어 얼추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확인사살'당하고나니 작년에 들었을 때보다 더욱 착잡했다. 그나마 내가 지금 '선생님'이란 소리를 듣고 있으니 이제는 일이 어느정도는 풀릴거란다. 

  우선은 삼재풀이와 1년간 잘 풀리도록 등을 작게나마 의뢰하고 왔다. 보살님은 나보고 기도를 하러 퇴근길에 종종 들리라며 그러셨지만 아직까지 마음정리가 필요한것 같다. 

  20대 때부터 결혼생각이 1%도 없다고 주장하며 살았었기에 결혼에 대해서 딱히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렇다고 '그 길'을 생각해 본 적도 1%도 아니었기에 특히 더 착잡했다. 내가 물론 어느정도 받아들였다곤 하나 씁쓸하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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