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흑발이 완~~전 안어울리는 얼굴이라

검은머리는 학생때 빼곤 거의 안해봤습니다..

친구들도 밝은게 훨씬 잘어울린다고 그러고요...

항상 뿌염할때 마다 전체탈색을 해서 그런지

머리가 상당히 밝아요...

그래도 단발머리라 관리는 긴머리보다 수월하네요..

근데 제가 이번주 주말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뵈러 가는데...

머리색이 약간 걸리긴 하네요...

저희 엄마도 그러고 친구도 그러고... 살짝 어둡게 해보는건 어떠냐고 자꾸 그러네요..

남친 나이가 33살이고 남친 부모님 나이는 60대시구요..

젊은사람이야 신경 안쓴다지만 연세가 있다보니

보수적인 면이 있을거라는데....

진짜 어둡게 해야할까요?

거의 백금발인데 안좋게 보실까요?

만약에 자식 애인이 금발머리로 인사오면

어떤생각드시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