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은 거의 알바수준

사장 1 실장 1 나 1 보조 1

실장이 그업계에서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노처녀.. 이아줌마만 빼면 다괜찮았었음 

두번째 직장은 공공기관

근데 무기계약직이라 보이지 않는 차별당함

아저씨들밖에 없었는데 처음부터 나한테 시비거는 대머리 과장 때문에 기분잡침 지금도 그새끼 집에 휘발유로 불지르는 상상함 미친놈이었음 여튼 몇년간 차별당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더러워서 그만둠 

세번째 직장도 공공기관인데 이번엔 정직원

근데 나이들어 입사해서 늙은 신입임..

여기는 여자가 더 많아서 여초집단임

여자들하고 어울려야 하는데 따돌림 장난아님... 

다행히 이번에 부서 바뀌었는데 이 부서는 규모가 작아서 여자는 1명... 잘지내보려고 엄청 신경쓰고 있는데도 이여자가 내가 싫은가봄.. 벌써부터 나한테 틱틱거리고 따돌리려고 하는게 눈에 보임 

내가 뭘그리 잘못했나 모르겠음 이전부서에서도 진짜 별거도 아닌거 가지고 트집잡아서 맨날 괴롭히더니... 우째야할지 모르겠음 

진짜.. 직장 수준 자체는 점점 좋아졌는데 생각해보니 알바수준이던 첫직장이 맘은 젤 편했던듯.. 연봉 생각하면 이젠 절대 못다니겠지만ㅋㅋㅋㅋ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규모가 작아서 그런거 같다 또라이는 어딜 가나 있지만 거긴 워낙 작으니 그 또라이만 피하면 되는데.. 직장이 규모가 커질수록 뒷담화 사내정치 따돌림 집단괴롭힘 여러모로 머리아픔... 

아 내일 또 출근이야 토나오겠네

일 때문이 아니라 인간 때문에 출근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