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다

하루 600명 확진 괜히 불안해진다

집콕생활이 아닌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할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

그동안은 그냥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었는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기분이다

3단계 격상 되면 두문불출 라면만

먹고 살아야할 날이 올것만 같다

아직 김장도 않했는데 못할것 같다

한푼이라도 아껴 견디며 살아야 하니까

울집은 지원금도 않나오는 집이라

아껴서 잘버뗘야 한다

라면 한박스 사다 놔야겠다

실은 사놨으니 뜨개질 하면 될듯하고

이젠 뭐하나 돈도 없는데 이번달은

라면으로 살것이다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고 지금은 집콕 할때

모두들 코로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