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는 언니? 가 있는데 제가 페이스북에 사진 올리거나 글 올리면 꼭 답글 기분나쁘게 달아놔요.

 예를 들어 제가 웃고 있어서 반달눈에 주름이 좀 진 사진이 있었는데 그 밑에다  "우리주름천사^^"  

  또 제가 좋은 조건으로 힘들게 이직했다는 글을 적은적이 있었는데 (자랑도 아니고 그냥 일기 정도 였거든요)

  근데 그 밑에다  "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큰일이 있을지도 모르지, 이직한 경험은 인생에 그저 작은 관문 정도가 아닐까? ^^ 축하~ "

(그냥 축하해 주면 안되나요? 힘들게 이직한거 알면서.. 꼭 저렇게 말 해야 하는지..)

 그리고 코로나 땜에 아무데도 못나가고 꼭 가고 싶었던 해외여행도 틀어졌다  사람들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 

 이런글 올린데다가

 " 사람도 만날 기회가 적어져서 어떡하니 ㅜㅜ 코로나 계속 되면 너 곧 처녀귀신 되겠어 ㅜㅜ"      

 (저 30대 미혼이거든요. 아무데도 못나간다니 저렇게 적은듯...  )

매번 다는  저런식의 답글 이제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분이랑 비교되는 같은 나이도 아니고요  저분은 기혼에다 자식까지 있는 분이고 사업해서 돈도 많은분인데 

 저한테 매번 저렇게 한수 가르쳐 주겠다는듯이 훈계 비슷하게 하려는지.. ㅜ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런말들? 저만 기분나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