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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생사 친정엄마.. 모바일등록
익명 2019.08.18 22:26:28
조회 366 댓글 4 신고

친정엄마는 제 아버지와 두번째 결혼..

첫번째 결혼 때 아이 둘 낳고

6살, 3살 됐을 때 폭력을 당하고

애들을 두고 나와 

1년 남짓 지났을 무렵 제 아버지와 결혼했고.

그 전 남편과 호적정리가 안돼서

전 7살까지 출생신고도 못했었는데

그 때 마침 전남편이 사망을 해서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했었는데

그것도 제 아버지와 13 년 살고.

역시 가정폭력으로 가출..

엄마는 늘 계하는 아줌마들과

1박으로 놀러다니고

우리 밥은 잘 안챙겨줬었고

거의 밤 늦게 오는게 일쑤

아빠가 배를 타는 사람이었던지라

집에 한달에 한두번 집에 오려나? 그랬는데..

아빠는 집에서 애들 키우길 바랬지만

엄마는 겉으로 돌고.  가정폭력의 무한대..

그 이후로 몇년후 만났는데

역시나 자식이 보고픈게 아니라 

이혼을 목적으로 찾아왔고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

아빠의 가정폭력도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왔고..

남동생은 고등학교 입학금이 없어 진학을 못하고

저도 못할뻔했는데 진학할 고등학교에

친인척이 있어 사정을 알고 대납해주셨었어요 .

우리가 부모탓을 하며 

자식들한테 못해준거 나열하면

자기 잘못보다 백퍼센트 아빠 탓하네요..

아빠는 23살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때 정말 인생에 큰 복이 왔다 싶을정도였어요.

전 학교다닐 때 삐딱선 타는 애들 혐호할정도였고.

공부는 잘 못했지만 문예로 상도 많이 받아

대학진학도 가능했지만 돈이 없었네요..

시외지역으로 나가야해서 집도 구해야했기에

또 일찍 돈벌어 생활비 충당해야했기에..

그냥 모든게 원망스럽네요..

 

여튼 엄마는 그동안 바뀐 남자도 여러번인데

한 아저씨와 2년동거하고

그후 혼인신고하고 13년정도 법적인 부부로 사는데

사실 지금 와서 그 아저씨 자식들도 

엄마를 반기지 않아요..

아저씨 이혼소송 중일때 아저씨 전부인이

집나간지 두세달? 그 만에 아저씨와

살림을 합쳤었다네요 몇년이 한참 지나 알았는데

저 같아도 충분히 그럴만 하겠더라고요.

가정파탄의 원인이 엄마라 생각할 수도..

그 전 상황은 저도 잘 모르지만..

그 때 전 엄마더러 미쳤다했네요..

여튼 가장 이런 상황에

나중에 피해보는건 저와 제 동생인데요.

엄마 왈

아저씨가 죽기전에는 재산 엄마앞으로

해놓는다 했다. 

아저씨와 그 자식들도 지금

등돌리고 사이가 앙숙인데요.

그 자식들도 호구인가.. 가만 냅두게요..  

그리고 법적으로 그 자식들도

엄마 자식들로 되어있는데

엄마가 얼마나 돈이 있건 없건

나중에 엄마  장례는 우리 몫인데

엄마의 재산은 온전히 우리 것이 아니라

엄마의 첫번째 자식, 우리

그리고 피한방울 안섞인 아저씨 자식들이

권리가 있다네요

첫번째 자식들은 연락도 안되고

또 엄마의 첫번째 자식들에게

나눠주는건 억울하지 않아요. .

찾기 힘들 뿐이지...

유산상속자를 저와 남동생으로

지정하면 된다는데 그건 말하진 않았고..

친가에 아빠 형제가 돌아가셨는데

미혼이었던지라

연락안되는 형제들 서류받느라 개고생했다

엄마가 죽었을 때 아저씨 자식들이

엄마 통장에 현금 뺄 때 서류 안주면

개털된다고도 했었는데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안하더라고요.

재산이 탐난다기 보다..

자식들 골터지게 인생을 살아온게 화가나요.

엄마 말로는

아빠 죽고 우리 거두려고 했다는데

그 이후로 저희가 집 없이 떠돌아다니며

기숙사 살고 할 때도 김치한번 안주고

아저씨 자식들 자취방 청소해주고

김치 싸다나르고..

막 그런거 당신 친자식한테나 하는거다고 하는데

기대를 안해야겠죠..

그런데 진짜 늙으면 저와 제 동생 몫일텐데..

진짜 남는 돈이라도 없으면..

저흰 억울할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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