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진찌 먹고 살기 힘드네요.. 죽고 싶어요... 모바일등록
익명 2019.07.15 22:26:22
조회 541 댓글 15 신고

두아이를 둔 엄마네요..

아직 애들이 어려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마치는

회사는 다니지 못하고

작은 애 어린이집 보내고 낮에 파트타임일하고

일년 반 일하다가 올 2월에 짤렸어요

경영상 힘들다고 실업급여도 안해주겠데요.

자기회사에 외노자 일하는데

내국인이 타먹으면 곤란하다며

전 해야겠다고 필요하다니까

누적해서 다른데서 타먹으라고..

위로금쪼로 40만원 얹어주겠다며..

고발까지하겠다고 해도 칼도 안들어가는

노답.사장.  하도급업체면서 

사장인 내가 먼저 배불러야하고

내 돈 받는 늬들은 쉰소리없이 일해.

딱 이런 스타일.

거기 그만두면서 억울하기 그지없었네요..

그전에도 자꾸 빚이 늘어나고

지금 5천이네요..

어떤이들은 별거아닌 그 돈이..

우리 가정에는 너무나 버겁고 힘이들어요...

아이들은 먹고 싶은게 많고 갖고 싶은게 많은데

그걸 해줄 수 없다는게 힘드네요..

남편도 열심히 하지만 .

왜 이렇게 다람쥐 챗바퀴 도는거 같은지...

얼마전에는 남편도 딱 죽고싶다 하더라고요..

예전에 저희 애들 또래 일가족이 

자살한 사건보며 남일이 아니구나 싶네요..

이미 우리도 개인회생에 저는 파산까지 했어요..

가끔 애는 왜 낳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애들 둘이서 노는거 보면..

흐뭇하다가도 죄스럽고 미안하고..

미칠것 같네요...

돈 나올 곳은 하나도 없고..

살길은 막막하고..

다시 취업하려고 해도

아이가 있네요. 누가 돌볼 사람은 있고요?

이걸 먼저 물어요.. 없죠...ㅠ

애들이 지금보다 어렸을 때

자주 입원도 했던 터라..

악착같이 애들 영양제 먹이고..

영양섭취 신경쓰고..

우린 그냥 대충먹고 그랬던거 같아요..

친정엄마에게 힘든 얘기하면

그 결혼 누가 하랬냐며..

저 어릴 때 집 나가서..

자식보다 남자가 우선인 그런 여자..

원망괴 증오만 남았네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5천이라는 이 돈의 무게가 질려만 갑니다...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다른 글 추천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게시글은 최소 3줄 이상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05.14 수정)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19)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19.06.18 수정)  (9)
    익명의힘으로   모바일등록 new 익명 0 07:33:49
    합의하에 헤어진 부부   모바일등록 new (2) 익명 48 05:24:24
    이런식으로 말하는   모바일등록 new (9) 익명 170 19.08.20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모바일등록 new (6) 익명 132 19.08.20
    남교사와 여제자   모바일등록 new (10) 익명 234 19.08.20
    항상 재수없는 ㅅㄲ는   모바일등록 new (6) 익명 243 19.08.20
    혜민스님 참 고마우신 분   모바일등록 (3) 익명 159 19.08.20
    월경전증후군...   모바일등록 (5) 익명 142 19.08.20
    배란기 고열   모바일등록 (5) 익명 141 19.08.19
    밀가루 먹지 말랬는데...   (7) 익명 194 19.08.19
    늦게 출산한 분   모바일등록 (5) 익명 191 19.08.19
    딴여자 못버리는 남편   모바일등록 (50) 익명 651 19.08.19
    고프다   (3) 익명 146 19.08.19
    역대급 탑10 아무도 생각조차 못한 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익명 237 19.08.19
    대전과 쌍문동 글올리셨던...   (21) 익명 285 19.08.19
    복잡한 인생사 친정엄마..   모바일등록 (4) 익명 254 19.08.18
    아!! 왜............   모바일등록 (22) 익명 375 19.08.18
    도와주세요..(불륜정리)   모바일등록 (23) 익명 845 19.08.18
    외로울때...   모바일등록 (9) 익명 335 19.08.18
    영화 " 말모이"를 봤는데...   (6) 익명 149 19.08.1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