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남편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

결혼한지 2년가까이 되요

아이도 있구요 1년 안된

결혼 하구 아이 가지고 부터 섹스 리스 

부부 였고  임신부터 지금 까지 한번도 관계 안했구요 . 남편은  혼자서

성욕 해소하는듯 .

중요한건 육체적 관계 보다도 ...

성격이 너무 안맞구요

매일 싸워요 매일싸워서 이미 

아예 말 안한지 오래 되었구요 

뭐 하는건지 이게 사는 건지 싶어요

대화로 풀려고 이야기 엄청 많이 했구요 

풀자 하고 일주일?? 가면 많이 간거구 다시 똑같아요 .

남편이 너무 소심하고 화나거나 삐지면 표정으로 티내고 말안해요 .

그만 풀자고 해도 내버려두라고 몇일씩 말안해요 

섹스 리스라서 그러나 싶어 

스킨쉽 뽀뽀 하고  키스하고 끝 ㅋㅋㅋ

잘자    그러구요  

남편 문제있거나 나이많거나 하지 않아요 30초반입니다 

자영업자라 일도 많이 안해요

저는 이십대 후반이라 사랑받고 살고싶고 그런데 ..

너무 답답합니다 

6개월전부터 이럴거면 제가 이혼하자고 하는데   이혼할꺼면 아이 친권 양육권다 주던지  아님 이혼 못해주겠데요 

아이를 못보게 할꺼래요  진짜 말만들어도 

너무 싫어요 남편이

소송으로 해어질만큼 큰 잘못은 안했으니 ...

협의가 되야 할꺼 같은데

이혼은 절대 못해 주겠다 매일 피말려 죽이려는 거같아요 꿍하면서ㅠ말안하고  표정 썩어서는 매일 반복이고 피말림의  연속이에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얼만데 대화로 수없이 해도 안되구요  그냥 같이있는게 지옥이에요

행복하지가 않고  같이있음 제가 암걸릴꺼 같아요   답답하고  제가 풀자 하고 애교 부려봐도  소용없구요  아이 사진 보여주면서  이쁘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풀어볼려고 해도  어  하고 끝 ......

남편이  경상도라 엄청 가부장적이고고리타분하고  나이답지 않게  저에게 많은 희생을 강요합니다 .

너무 싫어요 정말 

남편의 마음이 뭘까요??

이대로 사는게 행복하지도 않은데

이혼은 못하겠다그러고 

벗어나고 싶어요 이지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