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비남편과 같이살고있어요~~~~

편의상 그냥 남편이라고하겠습니다

남편이 군인인데 어제밤에 야간근무를하고

오늘아침에퇴근해야하는데 훈련이있어 

퇴근하지못하고 방금퇴근했습니다

전 일하고있구요....운전해서 집까지 30분정도

걸리는데 너무졸리다하여 제가 전화통화를해줬습니다 말이라도하면 좀덜졸릴까싶어...

막이것저것이야기하다가 전에 남편이

부대기숙사에살다가 저랑같이살게되면서

기숙사방을뺐는데요~~~그럼 수당이나온답니다

밖에서살면 한  10만원정도나온다길래

언능 신청하라했어요~~~ 그리고나서

한달뒤? 그거신청햇냐물으니 신청했는데

윗사람이 아직 진행을 안한거같다 하길래

그러냐~~~하고잊어먹고있다

방금전화할때 생각이나 물었습니다

그랫더니 갑자기 듣더보지도못한

무슨 영예급식비? 머랫드라 그게 8만원이고

주택수당은 3만원이라는겁니다 그래서

난 그 영예급식비 처음듣는데?

그때 주택수당만 10마넌 나온다고 안했어?

그랫더시 아니랍니다 둘이합쳐서 10이라길래~~

아그래? 그럼 그거두개다받고있어? 라고물었더니

아니 나중에 한번에받을꺼야 라고하덥니다

아니... 신청했는데 매달 나오는수당을

모아가지고 한번에받는게 이해가안가서

응? 그걸 한번에받을수가있어?라고

두번정도물었더니 갑자기화를 내는겁니다...

자기 밤새고 지금까지일하다왓는데

왜자꾸 같은걸물어보냐면서 화를 내는겁니다

그래서제가 아니 그때자기가 영예급식비 이야기는  똑바로안해줘서 내가 두번확인한거야~~~

라고햇더니 에이씨 이러면서

끊으라하는겁니다....  이거제가잘못한건가요?

졸리대서 집에갈때까지 전화해준다고

한건데.....  진짜이남자랑 결혼을다시생각해야하는지...내가잘못된건지......모르겠습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