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권을 제가 가지고 있던터라 무심코 예전 결제내역들을 보다가 알게됐네요 

결혼전에 노래방에서 도우미랑 논걸요 

지금으로부터 3-4년전 일이긴한데 

하....미치겠네요 자꾸 생각나고 생각나서요 

연애부터 결혼생활 지금까지 저에게는 물론 처가에도 잘하는 정말 어디 내놔도 자랑되는 남편이예요..저도 스스로 이렇게 저에게 잘하고 고마운 사람 만나게되서 감사하다 매일 행복해했구요 근데 저 만나기전일이라고 해도 그랬던 사람이라는게 용납이 안되고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다 거짓같고 다 끝난것만 같아서요 정말 남들 흔히 얘기하는 저는 오빠만은 다른 사람일줄 알았고 그런곳에 가서 도우미 불러서 노는 사람일거라고는...저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얘기했더니 잘못했다고 했다가도 제가 안풀리니 소리지르면서 왜 지나간 일이고 이제 안하는데 그러냐 적반하장이고...그러다 또 잘하겠다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모습보고 지금처럼 믿어달라 그러는데 ...그 믿음 깨진것같아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