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왠만하면 쿵쾅거려도 그러거니 한다. 사람 사는 세상. 애들을 묶어둘수도 없고.
그러나 아파트에 살면 기본은 지켜야 안하는가.
오후 5시부터 큰소리로 지르고 뛰어다니고 . 좀 있으면 괜찮겠지해서 참았다. 왠걸 날 가마니로 아나. 더 떠들고 집이 무너질꺼같은 쿵쾅거림.
너무 머리가 울려서 두통이 와서 참다못해 윗집에 갔다.
참말로 거긴 초인종도 망가졌더라. 문두드려서 겨우 아줌마가 대면.내가 5시부터 해도 해도 너무 하게 뛰다니고 시끄럽다니 주의시키겠다 끝. 학예회 연습한다고.5시되면 집에 와서 그렇다나 헐~~. 밑에 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오면 예의상 빈말이라도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할꺼 아닌가.모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윗집에 1년동안 오늘까지포함3~4번 올라간거 같다.그러나 한번도 미안하다는 말은 듣지못하고 자기변명뿐이였다. 밑에 집에서 올라오면 미안하단말이 우선아닌가. 커.
조그만한 소리에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도 문제겠지만. 이건 조금한 소리도 아니고 두통유발이고 입장바꿔 그집 윗층이 그람 저건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마냥 이해하겠는가.
애키우는집은 매트를 깔던지 1층에 살던지 아파트에 살지 말던지. 여튼 애가 유세도 아니고 막 뛰는건 아니지않는가.

PS. 이얘기를 애키우는 사람한테 얘기하니 저녁9시이전에 그라면 밖에나갔다오란다. 헐~내가 왜 우리집에서 윗층땜시 비오는데 밖에 나가야하나. 이게 내잘못인가.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