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1녀중 막내 딸입니다 . 어려서부터 출가외인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자라 결혼 하고보니 재산문제에 있어서 하셨던 말인듯합니다. 오빠들은 결혼할적에 아파트도 사주고 출산준비와 병원비 모든비용이 지원되는 반면 출가 외인이라는 명목아래 제겐 성의 표시만 하더군요. 얼마전 작은 오빠의 외식사업시작으로 듣지도못한 개업전화를 받았습니다 . 그것도 평소 왕래도 전화도 없던 올케 한테요 ~ 역시 모든 비용은 저희 친정에서 상가1층을 매입해서 창업비용과 인테리어까진 다해줬더라구요. 저는 집구입할때 대출끼고 지금껏 갚고있습니다 .아들들에 무한하신 사랑으로 빚없이 아파트와 상가를 한채씩 해줬는데 왜 딸인 저에게만 서운하게 할까요 제 욕심이커서일까요? 환갑때도 출가외인인 저는 받기만하는 오빠들보다 용돈도 2배나 더드렸는데 당연하게 생각하시니 맘이 아프네요 딸이 죄인가요?가족 모두 가까이살지만 유독하나인 저에게만 멀게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급할땐 돈이 없어 빌려다쓰면 반드시갚아야하는데 오히려 객이였던 올케들은 당당히 받아쓰는거 보면 팔자가 늘어진거같아 부럽고 배가아프네요.부모님이일군 재산 알아서 하시는건 당연합니다. 제가 뭐라 할순없죠.욕심을 내서가 아니라 뭐랄까 소외감 느껴지면서 남같은 느낌이 들어 서운한마음에 몆자 적어봅니다